재무부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채한도 상향 실패, 美 재무부 '비상조치' 시행 미국 재무부는 의회가 부채한도를 상향하거나 연장하는 데 실패함에 따라 2일 현금을 보전하기 위한 긴급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CNBC가 이날 보도했습니다. 의회가 기존에 합의했던 부채한도 적용 유예기간은 7월 31일로 종료됐는데요. 이후 의회가 한도 상향이나 연장에 합의하지 않으면서 법정 한도인 22조 달러가 이날부터 적용되면서 재무부는 자금 조달을 위한 새로운 채권 발행도 할 수 없게 됬습니다. 의회는 2019년 여름 이후 추가로 차입한 금액까지 포함해 새로운 법정 한도를 정해야 하며, 미 의회예산국(CBO)은 이를 28조5천억 달러를 약간 웃도는 수준으로 추정한 바 있지만 기존 법정한도는 이미 2019년 8월에 소진됐습니다. 경제학자들은 재무부가 2~3개월 동안은 기존 현금으로 재정을 꾸릴 수 있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