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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국 웨이보, 암호화폐 관련 계정 차단 시작 중국의 소셜 미디어 웨이보(Weibo)에서 최근 수 많은 암호화폐 관련 계정을 대거 폐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날 우블록체인은 "웨이보(중국의 트위터)에서 많은 수의 암호화폐 관련 계정이 차단됐다"며 "이는 역사상 가장 가혹한 암호화폐 중단"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어 중국의 디파이 리더와 트레이더들의 명단 등 폐쇄된 계정을 나열하며 "베이징의 단속 정책에 대한 대응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중국은 비트코인을 암호'화폐'가 아닌 암호'자산'으로 규정하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의 채굴을 금지하는 등 규제를 대폭 강화하는 추세인데요. 중국 당국이 비트코인 거래와 채굴을 금지하고, 신화통신 등 관영 매체가 암호화폐를 공격하는 가운데 나온 뉴스여서 투자자들의 공포(FUD) 심리를 자극, 투매가 쏟아.. 더보기
중국, 자국 통화정책 우려해 비트코인 단속 21일 51차 회의에서 중국 국무원 산하 금융안정발전위원회가 가상화폐 관련 행위 단속을 발표하면서 여러 해석이 이어지고있는데요. 25일(현지시간) 중국 경제 매체 증권시보는 당국의 암호화폐 단속 조치에 대해 "비트코인 채굴이 중국 정부의 탄소 중립 목표를 역행하고 있기 때문"이라 설명했습니다. 해당 미디어는 "금융당국이 암호화폐 거래 리스크를 언급한건 여러 차례지만, 고위급 회의에서 비트코인 채굴을 정확하게 지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비트코인 채굴 전력 소비량은 말레이시아, 우크라이나, 스웨덴 등의 전력 소비량을 추월했다. 중국의 신장, 내몽고 등 화력발전 지역은 채굴의 성지가 된 상태"라 분석했는데요. 또한 "환경보호를 위해 채굴 산업에 타격을 주는 것도 필요하지만 실제로 어떤 효과가 있을지, .. 더보기
중국 금융&결제기관, 암호화폐 서비스 금지 중국이 금융기관이나 지불회사들의 암호화폐 거래 관련 서비스를 금지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또 투자자들에게 암호화폐 투기 거래를 하지 말라고 경고했는데요. 이에 따라 은행, 온라인 결제 회사 등은 앞으로 암호화폐 등록, 거래, 지불과 관련된 서비스를 하지 못하게 됬습니다. 이번 조치는 인터넷금융연합, 은행연합, 지불결제연합 등 3개단체가 공동 발표했는데요. 최근 암호화폐 가격이 급등락하면서 투기성 거래가 강조되는 가운데 이로 인해 사람들의 자산 안전성을 침해하고, 정상적인 경제 및 금융질서를 파괴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같은 정책의 목적을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중국은 암호화폐 거래나 암호화폐 공개는 금지했지만 개인이 암호화폐를 보유하는 것은 막지 않았는데요. 지난 2017년엔 지역 암호화폐 거래소를 폐쇄 조치 .. 더보기
비트코인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대결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이러한 거래현황을 보고 미리 여러 짐작을 해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 거래소 Coinbase Pro, Binance 등이 보유하고 있는 거래소 비트코인이 계속해서 줄고 있습니다. 코인베이스에서는 무려 12,000개씩 10번이나 비트코인이 빠져나갔습니다. 12만개의 BTC은 약 72억달러 가량입니다. 규모가 큰 기관이 비트코인을 조용히 모으고 있다는 뜻이죠. 비트코인은 달러를 위협하기때문에 미 정부의 규제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지만, 어쩌면 미국의 '중국을 무너뜨릴 트로이목마'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최근 리처드 닉슨재단에서 열린 행사에서 피터 틸(팔란티어 공동 창업자) 이 '중국이 비트코인을 무기화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고 언론에서 말하고 있는데요, 여기에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