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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

슈퍼 원자재 가격 사이클과 인플레이션 현재 원자재 가격이 초고속상승 중입니다. 세계 경제가 재개되면서 원자재 가격이 더 강력한 수요 조건을 반영하여 상승하기 시작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놀라운 것은 그 증가 속도와 폭입니다. 현재의 시작되고 있는 이러한 원자재사이클은 몇 년 동안 진행될 경제사이클의 특징을 보여줍니다. 이는 서비스 가격과 제품가격의 상승이 시장과 정책 입안자들이 생각하는 것을 넘어서기에 더 극심한 인플레이션 상승을 초래합니다. ISM (Institute of Supply Management)은 제조업 부문의 종합 가격 지수가 86 %로 4 % 포인트 상승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이는 2008 년 7 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그렇지만 수치적으로는 같지만 2008년과 2021년 사이의 경제 및 원자재 가격 .. 더보기
재무부 채권발행과 FED의 역할 뉴스에서는 국채금리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서 연준의 테이퍼링이 걱정된다고 하는데 진짜 그런걸까요? 재무부가 매월초 공개하는 월별 부채량을 토대로 매월 어떤 종류의 채권이 증감했는지 나타내는 그래프입니다 재무부의 채권발행은 2020년 3월부터 크게 증가했는데 코로나라는 미지의 질병으로 이때는 24개월 미만의 단기채권인 티빌을 가지고 시장에 유동성을 흡수하고 미국인들 주머니에 달러를 살포했습니다 이때 단기채 금리는 0에 가까워졌고요 단기채 금리가 0이라는 뜻인, 이자를 안줘도 단기채가 잘 발행되었단 뜻입니다 그러나 티빌은 만기가 2년도 안되므로 기존 발행된 티빌의 만기가 도래하면 다른 종류의 채권으로 발행하던지 아니면 다시 티빌로 돌려막던지 해야됩니다 미국은 부채한도가 의회에서 정하게 되는데 이 부채.. 더보기
금리인상을 무서워할 필요가 없는 이유 오늘은 금리인상 두려워하지 마라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최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대인플레이션에 대한 이야기들이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습니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이나 유가가 급등하고 주식과 원자재, 금, 코인 등의 자산가치의 상승뿐아니라 상품 및 서비스 가격까지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이런 요소들로 벌써부터 테이퍼링이나 타이트닝같은 이야기들이 솔솔 흘러나오고 있네요. 어쨋든 이런 금리인상과 관련된 막연한 불안감들이 커지고 있다보니 벌써부터 시장에서 돈을 빼야되는 것 아니냐부터 빼면 얼마나 빼야되냐, 얼마뒤에 금리가 오르냐, 엄청나게 흥분들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 막상 여기대해서 공부를 해보려고 하시는 분들도 기사 몇개 리서치하고 끝을 내시는 경우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때문에 혹시나.. 더보기
美 금리인상, 6월 전이라도 가능할까? 상반기 중에 백신 보급이 어느 정도 되면, 빠르면 하반기 늦으면 내년부터는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고 보는 견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시간이 어느 정도 필요하며, 이에 당분간은 저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것이 대부분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 촤근 미한국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2021년 미국 하반기 경제전망 웹 세미나에서, S&P는 2024년 초까지는 금리가 더 오래 낮은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고 예측하였습니다. ​ 그러나 아래의 기사처럼 그동안 잠재한 소비가 급격하게 증가할 경우, 또한 생산자 물가의 지속적인 상승 등으로 인해 그 시기가 예상보다 빠를 수 있다고는 의견도 있습니다. ​ 아직은 발표되는 경제지표들에서 본격적인 상승 전환이라고 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