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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중국, 가상화폐 커뮤니티도 폐쇄 중국 당국이 가상화폐 거래에 대한 규제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앞서 진행한 채굴자와 거래소 단속에 이어 이번에는 온라인 가상화폐 커뮤니티 폐쇄까지 이어가고 있는데요.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의 가상화폐 온라인 커뮤니티이자 정보제공업체인 '비스지에(Bishijie)가 지난 15일 웹사이트와 앱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비스지에는 지난 2017년 사업가 탄천후이가 설립한 중국의 대표 가상화폐 커뮤니티인데요. 비스지에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중앙은행의 가상화폐 지침을 준수하고, 규제 당국의 시정 요구에 협력하기 위해 활동을 중단한다"고 전하면서 이같은 조치에 대해 SCMP는 표면적으로는 자율적인 결정으로 보이지만, 중국 규제 당국의 결정에 따른 폐쇄 조치로 보여집니다.. 더보기
바이낸스 앱 중국서 일시 차단, 일부 복구 완료 8일 저녁 중국 커뮤니티에서 ‘중국 내 VPN을 사용하지 않으면 바이낸스 모바일 앱 접속이 되지 않는다. 중국에서 바이낸스가 차단된 것 아니냐’는 이슈가 제기됐었습니다. 바이낸스 앱이 차단된 많은 사용자들이 바이낸스에 로그인 하기 위해서는 VPN을 사용해야 했다고 알려졌었는데요. 사용자들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긴급 조치를 취했는지, 차단은 점차 풀렸다고 합니다. 중국인들이 쓰는 다른 후오비와 OKEx앱은 차단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이에 바이낸스 측은 “커뮤니티에서 제기된 문제점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며, 현재 관련 문제를 해결 중”이라고 답하면서 바이낸스는 “서비스 복구가 완료되었으며 앱이 차단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단 바이낸스 측은 이번 서비스 장애의 원인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네요. 한편 .. 더보기
조지 소로스 운영 투자펀드, 비트코인 투자중 억만장자 조지 소로스의 개인투자회사인 소로스펀드매니지먼트가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있다고 인베스팅닷컴이 보도했습니다. 비트코인외의 디지털에셋에 대해서도 투자를 확대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알려졌는데요. 매체에 따르면 소로스 펀드매니지먼트의 돈 피츠패트릭(Dawn Fitzpatrick) 최고 투자책임자가 지난 몇 주 사이 비트코인과 다른 암호화폐를 살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했다고 하네요. 피츠패트릭과 팀은 한동안 암호화폐를 연구해 왔으며 디지털 에셋이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으며 블록체인 기반 기업의 비공개 지분 인수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소로스펀드매니지먼트가 뉴욕디지털 투자그룹(NYDIG)에 2억달러를 투자했다고 보도한 바 있으며 당시에 NYDI.. 더보기
공무원, 앞으로 코인 보유 & 거래 금지 이제 직무상 가상화폐와 관련이 있는 공무원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의 보유와 거래가 금지되고 만약에 가상화폐를 보유한 채 관련 업무를 하는 경우 즉시 직무에서 배제된다고 하네요. 또한 직무와 관련이 없는 일반 공무원도 이득을 목적으로 한 가상화폐 거래가 금지됩니다. 이로써 일반 공무원도 사실상 가상화폐 보유는 물론 거래를 금지함으로써 과도한 제재라는 불만도 나오고 있는데요. 27일 관련부처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가상통화와 관련 업무 지침을 최근 각 부처에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 증가 및 가격급등으로 일부 공직자들의 직무 관련 내부정보를 활용해 가상자산 투기에 편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가상자산 업무 관련 기관별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고 통보했다고.. 더보기
Carl Icahn 칼 아이칸, 가상화폐에 1조원 투자 고려중 비지니스맨 이자 기업 사냥꾼 칼 아이칸이 가상화폐 시장에 10억달러(1조1100억언) 이상을 투자할 수도 있으며 기회를 엿보는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아이칸은 아직 구입하지는 않았지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으며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아이칸은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대체통화의 인기는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만약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한다면 1조원 이상 투자 예정이라고 알렸는데요. 일단 진입하면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수 있다고 주장하여 관심을 받고있습니다. 행동주의 투자자(기업의 주식을 대량 매입한 후 구조 조정 등을 행한 뒤 주가가 오르면 대량 매도)로도 유명한 그는 일부에서는 악랄한 기업.. 더보기
연준, 가상화폐 소비자 보호 위험 경고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오늘 민간 가상화폐가 결제 시스템을 부서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2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브레이너드 이사가 코인데스크 2021 콘퍼런스에서 "민간의 돈은 소비자 보호 위험을 수반한다"며 "민간 디지털 화폐는 위험 운용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디지털 달러 노력은 금융시스템 개선을 목표로 한다며 "외국 당국이 국경 간 결제에서 중앙은행의 디지털 통화(CBDC)의 가능성을 타진하면서 연준도 이에 대한 연구, 공공 참여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주에는 파월 의장이 이번 여름에 CBDC와 관련된 현 연준의 생각을 보여줄 토론 보고서를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브레이너드 이사는 "안전성과 사용 편의.. 더보기
가상화폐 시총 2주일새 1200조원 40% 증발 전 세계 가상 화폐 시가총액이 지난 2주 동안 1200조원 넘게 증발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 미국 등 각국 정부가 규제 대책을 발표하고, 유럽중앙은행(ECB) 등이 가상 화폐 거품 우려를 내놓고,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 중단 등이 이어진 데다 전문가들의 가상 화폐 시장 과열 경고가 꼬리를 물면서 단기간에 악재가 쏟아졌기 때문인데요. 23일 가상 화폐 정보 사이트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 세계 가상 화폐 시장 시가총액은 1조3960억달러(약 1573조원)로 역대 최고점을 찍었던 5월 8일(2714조원)보다 1141조원(42%) 줄었습니다. 그럼에도 국내 코스피 시총 1~10위 기업인 삼성전자(478조원), SK하이닉스(89조원), LG화학(63조원), 네이버(59조원), 삼성바.. 더보기
미국 조지아 주, 고교과정에 암호화폐학 도입 법안 통과 조지아 하원 의원들이 고등학교 교과과정에 암호화폐학을 도입하는 것을 법안을 3월 말에 통과시켰습니다. 171명의 대의원 중 단 2명만이 이 법안에 반대표를 던졌다고 알려졌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 공화당 후보 6명이 이 법안을 지지했으며, 이 법안은 상원에 상정돼 곧 4월 말에서 ~ 5월초에 추가 검토가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 법안은 현재 미국 고등학생 10학년과 11학년 학생들이 배우고있는 재테크 교육과정을 개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암호화폐학을 포함하여 당좌 예금 균형, 자금 관리, 투자, 대출 신청 완료 등 16개 새로운 금융분야를 추가할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 법안이 상원에서도 통과될시 각 지역 교육위원회는 2021~2022학년도부터 바로 적영될 것으로 보이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