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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국 조지아 주, 고교과정에 암호화폐학 도입 법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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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하원 의원들이 고등학교 교과과정에 암호화폐학을 도입하는 것을 법안을 3월 말에 통과시켰습니다. 171명의 대의원 중 단 2명만이 이 법안에 반대표를 던졌다고 알려졌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 공화당 후보 6명이 이 법안을 지지했으며, 이 법안은 상원에 상정돼 곧 4월 말에서 ~ 5월초에 추가 검토가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 법안은 현재 미국 고등학생 10학년과 11학년 학생들이 배우고있는 재테크 교육과정을 개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암호화폐학을 포함하여 당좌 예금 균형, 자금 관리, 투자, 대출 신청 완료 등 16개 새로운 금융분야를 추가할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 법안이 상원에서도 통과될시 각 지역 교육위원회는 2021~2022학년도부터 바로 적영될 것으로 보이며 기존 학교 시스템 수업의 틀에 추가되어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체계화 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합니다. 개인,기업, 그리고 기관들이 암호화폐 관련 관심이 증가하고 투자자들 사이에서 비트코인의 인기가 높아지자 교육기관들은 학생들에게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강좌를 개설하는 등 관심을 끌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몇몇 대학들이 이미 그러한 과정을 제공하고 있었지만, 고등학교 과정으로는 미국에서 처음이라고 하네요. 번외로 프랑스 교육부는 2019년 고교 교육과정에 비트코인을 편입한다고 발표했었습니다.

 

 

날마다 가상화폐에 관심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국가차원의 교육기관들이 급팽창하는 디지털화폐 분야를 따라잡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기초적인 암호화폐 지식을 학생들에게 전달함과 동시에 기존 전통적인 금융 세계와의 차이를 알려줌으로써 학생들이 돈의 특성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요. 앞으로 어떠한 변화들이 생길 지 궁급합니다. 

 

invezz.com/news/2021/03/12/georgia-passes-a-bill-to-teach-high-school-students-about-cry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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