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회사 변호사가 머스크의 트윗을 사전 승인해야 한다는 법원을 명령을 여러차례 위반했으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를 지적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SEC는 지난 2018년 머스크가 회사 인수 가능성에 대해 트위터를 통해 사기를 저질렀다며 머스크와 테슬라에 각각 2000만 달러(221억원)의 벌금을 부과했으며, 테슬라 변호사가 머스크 트윗을 감독하도록 명령했었는데요.
그럼에도 2019년과 2020년, 그리고 2021년에 테슬라에 보낸 서신에서 머스크가 회사 변호사의 사전 승인을 받지 않고 트윗을 날렸다고 지적했습니다.
머스크와 SEC와의 마찰이 계속되고 있으며 머스크가 감독 당국의 규제를 계속 잘 따르지 않고 있다고 WSJ가 전했네요.
한편 머스크는 최근 암호화폐 관한 트윗을 남발해 시황을 좌지우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비난도 빗발치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도 SEC에서 추가적인 입장이나 대응을 할지 궁금합니다.
WSJ News Exclusive | Tesla Failed to Oversee Elon Musk’s Tweets, SEC Argued in Letters
Securities regulators told Tesla last year that CEO Elon Musk’s use of Twitter had twice violated a court-ordered policy requiring his tweets to be preapproved by company lawyers.
www.wsj.com
SEC letters claim Tesla failed to oversee Musk's tweets - WSJ
U.S. securities watchdog told Tesla Inc (TSLA.O) last year that Chief Executive Officer Elon Musk's use of Twitter had twice violated a settlement requiring his tweets to be preapproved by company lawyers, the Wall Street Journal reported on Monday.
www.reut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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