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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소식

머스크, 테슬라 CEO 하기 싫었다 증언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CEO를 하기 싫었다”고 법정에서 말했습니다. 머스크는 12일(현지시간) 테슬라의 솔라시티 인수와 관련한 소송에서 이같이 말했는데요. 2016년 테슬라는 태양발전업체 솔라시티를 21억달러(2조 5천억원)에 인수했었는데요. 테슬라 주주 일부가 이 딜이 머스크 개인을 위한 것이라면서 소송을 했습니다. 당시 인수 결정을 한 테슬라 이사회의 다른 멤버들은 상대편과 합의했지만, 머스크는 법정 공방을 택했네요. 머스크는 “당시 테슬라와 솔라시티는 둘 다 죽어가고 있었다”며 “테슬라 CEO 역할을 즐기지 않았고, 디자인이나 엔지니어링에 내 시간을 더 많이 썼다”고 증언했네요. 소송의 쟁점은 머스크가 테슬라와 솔라시티 양쪽에 모두 상당한 지분을 가지고 있었기에 소송을 제기한 주주.. 더보기
집을 모두 팔아버린 일론 머스크 근황 캘리포니아주에서 텍사스주로 주소지를 옮긴 테슬라 최고 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5만달러짜리 주택에서 살고 있다고 공개했습니다. 트위터를 통해 머스크 본인이조립식 주택 스타트업 Boxabl (박서블)을 소개하는 트위터 동영상에 댓글을 달아 “하루면 지을 수 있는 5만달러(5600만원) 짜리 집에 살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머스크의 텍사스 집은 자신이 설립한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의 보카치카 발사장 근처에 있습니다. 전기차 전문 매체 테슬라라티는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의 텍사스 집은 박서블의 ‘카시타’ 모델 조립식 임대 주택이며. 이 모델은 부엌, 침실, 욕실이 딸린 34㎡ 크기의 주택인데요. 머스크가 5만달러 주택에 거주한다고 굳이 공개한 이유는 재산 및 세금을 둘러싼 세간의 시선을 의식한 것으로 .. 더보기
벌금 790억원 낸 로빈후드, IPO 공식화 미국 온라인 주식거래 플랫폼 로빈후드는 1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신청 서류를 제출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빈후드는 또한 이번 IPO를 통해 총 1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한다는 목표며 공모 주식 수의 20∼35%를 개인투자자들에게 배정할 계획이인데요. 자료를 보면 지난 1분기 전체 매출의 17%가 암호화폐에서 나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중 도지코인 거래 수익이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고 언급됐는데요. 이날 공개된 자료를 보면, 로빈후드는 나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며, 티커는 'HOOD'입니다. 현재 로빈후드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는 1770만명이며, 자산을 보유한 계정 수는 1800만개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연간 9억5900만달러(약 1조900억원)의 매출을 올렸.. 더보기
캐시 우드, SEC에 비트코인 ETF 출시 신청 미국 투자자 캐시 우드의 아크인베스트가 28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출시를 신청했다고 CN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비트코인 상승론자인 캐시 우드는 그동안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주식이나 세계 최대 가상화폐 펀드인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트러스트에 간접 투자해왔었는데요. '아크 21셰어 비트코인 ETF'라는 이름의 이 ETF가 당국의 승인을 받으면 'ARKB'라는 종목코드로 거래될 예정입니다. 아크인베스트는 SEC에 제출한 신청 서류를 통해 이번 ETF의 투자 목적이 비트코인의 실적을 추종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으나 다만 아크인베스트는 신청서의 '위험 요인' 설명을 통해 비트코인의 변동성과 투기적 성격을 인정했다고 CNBC가 전했네요. 아크인베스트.. 더보기
NSCC 002 승인과 SEC의 공매도 규제 미국 헤지 펀드와 공매도 세력에게 불리한 소식이 나왔습니다. 바로 NSCC-2021-002라는 규정이 개정되었으며 미국시간 6월 23일 부터 적용된다는 소식인데요. NSCC는 DTCC라고 하는 중앙예탁기관의 자회사로 NATIONAL SECURITIES CLEARING CORPORATION라고 풀어 쓸 수 있는 곳인데 번역하면 대략 국립증권청산공사쯤 될 것 같습니다. 어쨌든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 규제하에 놓인 기관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시장의 유동성 공급을 관리하여 청산과 마진콜을 담당하는 공사입니다. 기존에는 이 유동성 확인 조치를 한 달에 한번씩 했다고 했으나 최근에 GME와 AMC와 같은 밈 주식들이 나타나서 시간을 들여 공을 들이다 보면 헤지펀드가 파산하는 경우도 발상함에 따라 금융시장에 충.. 더보기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코인 하락으로 880억원 손실 발생 전망 오늘 블룸버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따라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회계상 손실이 7700만 달러(약 88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비트코인 등 디지털자산은 무형자산으로 간주된며. 암호화폐 시세가 기업이 매입한 가격보다 떨어지면 그 차액을 회계상 손실(손상차손)로 잡아야 하는데요. 반면 암호화폐 가격이 매입가보다 오를 경우엔 회사는 이익으로 처리할 수 없으며 암호화폐를 팔아 수익을 실현했을 때만 차익을 장부에 반영할 수 있도록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가 규정했기 때문입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순이익 합은 6760만 달러(약 760억원)에 불과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손실은 상당히 큰 금액인것 같습니다. 이번에 유상증자와 전환사채를 발행에 추가로 489만 달러.. 더보기
투자가 '필요(NEED)'한 순간을 조심해라 1. 투자 결정에는 욕구(WANT)와 필요(NEED)가 영향을 준다. 2. 투자 결정에 욕구보다는 필요가 더 강하게 오는 순간, 시장은 위기에 취약해진다. 3. 지금은 사람들이 '필요'에 의하여 투자를 하고 있으니 조심해라. 퀀트투자(수치화된 정보를 가지고 수학이나 통계등을 사용해서 분석하여 자산의 가치를 평가하는 작업)를 전문적으로 하는 Qontingo가 발행한 글인데요. 투자 결정에 대한 '필요' 시나리오와 '욕구'시나리오를 비유하면서 설명하고있습니다. A씨는 투자 회사에 다니면서 최근 시황이 정말 좋아 차츰 차츰 포지션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A씨는 더 이상 주식 비중을 늘리기 싫어졌습니다. 그는 원래 투자에 필요한 헤지를 하면서 일을 진행했죠. 하지만 이제 헤지까지 하면서 더 .. 더보기
미 연준, 금리 동결 & 금리 인상 시기 2023년 전망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6일(현지시간) 현행 '제로 금리'를 유지했으나 향후 금리 인상 시기는 애초 예상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기존 전망치보다 올해 경제 성장률이 확대되고 물가상승률은 높아질 것으로 관측했으며 이에 따라 2023년 두 차례의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네요. 연준은 이틀간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개최한 후 이날 내놓은 성명에서 기준금리(연방기금금리)를 현 0.00∼0.25%에서 동결한다고 밝히면서 성명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증가해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이 감소했고 경제 활동과 고용의 지표가 강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덧붙여 점도표(dot plot)에서 2023년 두 차례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 더보기
공매도의 마이클 버리, 사상 최대의 거품 경고 마이클 버리가 트위터를 통해 시장의 거품을 다시 한번 경고했습니다. 버리는 "사람들은 항상 내게 시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묻는다"면서 "간단하다. 역사를 통틀어 가장 큰 투기 거품이 끼어 있으며 그 규모는 지금까지의 2배 수준"이라고 언급했는데요. 해시 태그 '# 플라잉피그스360(# FlyingPigs360)'를 두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황소는 돈을 벌고 곰도 돈을 벌지만 돼지는 도살당한다'는 투자 격언을 의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가 트위터를 통해 시장 상황을 언급한 것은 10주 만의 일인데요. 버리는 과거 자신의 트윗을 삭제하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공매도 투자자로서 영향력이 적지 않아 사람들이 주목해왔었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 '빅 쇼트' 실제 주인공이기도 .. 더보기
아마존, DeFi 전문가 채용광고 아마존은 블록체인, 탈중앙 시스템, 클라우드 스케일 소프트웨어에 열정을 보이는 인재를 찾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존은 DeFi(탈중앙 금융) 분야 경험이 풍부한 블록체인팀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하면서 해당 공고에서 채용자는 블록체인 분야, 특히 디파이 또는 전통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프로덕트나 혁신을 딜리버리하는 경험을 하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미디어에 따르면 아마존은 디지털 결제 토큰을 만들기 위해 직원을 고용 중인 것으로 추측되며, 이는 멕시코에서 시험적으로 추진될 새로운 결제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보여집니다. 업계에서는 아마존이 암호화폐를 이용한 결제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네요. 아마존은 또 AWS(아마존웹서비스)의 블록체인 사업부인 AMB( Amazon Managed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