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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금융당국, 가상화폐 거래소 현장 컨설팅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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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가상화폐 거래소를 상대로 현장 컨설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오는 9월 24일까지 예정된 가상화폐거래소 신고를 앞두고,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금융당국이 직접 방문해 점검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한 점검과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인데요.

 

15일 오늘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금융감독원·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관계 부처들로 구성된 실사단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실사에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첫 실사 대상으론 4대 거래소에서 2곳(빗썸, 코인원), 중소형 거래소에서 2곳(고팍스, 지닥)이 선정됐네요. 업비트는 현재 당국과 실사 일정을 협의 중이며 실사단은 컨설팅 신청을 받은 거래소 중에서 임의로 대상을 선정한 후 실사에 나섰으며 실사기간은 일주일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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