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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국 연준 총재, 이르면 2022년 금리 인상 가능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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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총재가 이르면 당장 내년 금리 오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준 총재는 18일(현지시간) CNBC방송의 스쿼크박스에 출연해 이번주 연준이 다소 "매파적"이었다고 인정하며 이 같이 밝혔는데요.

블라드 총재는 좋은 한 해, 훌륭한 (경제) 재개를 기대하지만 예상보다 더 큰 한 해가 될 것 같다.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인플레이션이 더 크다"고 말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박을 억제하기 위해 좀 더 매파적으로 기우는 것이 당연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블라드 총재는 또 성장으로 인플레이션이 에상보다 빨리 올 수 있다며 가격 압박에 "상방 위험을 볼 수도 있다"고 우려했는데요. 이로 인해 금리를 이르면 내년부터 인상하기 시작하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올해 3%, 내년 2.5%, 내후년 2%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고 "2022년 말이면 2.5~3% 인플레이션이 2년 가까이 이어진다는 의미"라며 "이는 상당한 시간동안 인플레이션이 우리의 목표 2%를 웃돌게 둘 것이라는 새로운 프레임(틀)에 부합. 그 이후에는 인플레이션을 2% 밑으로 떨어뜨릴 수 있"고 설명했네요.

다만, 그는 앞으로 경제 동력이 불확실하고 이는 통화정책 역시 유동성일 수 있다는 의미라고 부연하면서 "막대한 변동성 환경에서 먼 미래의 일"이라며 "무슨 일이 있을지 회의 때마다 들여다 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https://www.cnbc.com/2021/06/18/feds-jim-bullard-sees-first-interest-rate-hike-coming-as-soon-as-2022.html

 

Fed's Jim Bullard sees first interest rate hike coming as soon as 2022

St. Louis Federal Reserve President James Bullard told CNBC that he sees an initial interest rate increase happening in 2022 as inflation picks up.

www.cn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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