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상화폐

남아공 거래소, 4조원 규모 비트코인 먹튀

반응형

남아공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아프리크립트(Africrypt)의 경영자 등 일당이 총 36억 달러(약 4조원) 상당의 BTC를 챙겨 달아났다고 블룸버그가 전했습니다. 미디어에 따르면 아프리크립트는 이전에 해킹 공격을 받았다고 발표했는데요. 그리고 몇 시간 뒤 주요 경영자들이 소유한 다수의 월렛에서 총 36억 달러 상당의 BTC가 이체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거래소의 공동 창업자인 라이스와 아미르카지는 해당 사건이 발생한 뒤 영국으로 도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다수의 규제 기관이 해당 사안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라고 하네요. 이번 '먹튀' 사고가 뒤늦게 알려진 것은 거래소 측이 이용자들에게 해킹으로 도난된 자금을 되찾는 과정이 지연될 수 있다는 이유로, 당국과 변호사 등에 해당 사실을 알리지 말아야 한다고 공지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1-06-23/s-african-brothers-vanish-and-so-does-3-6-billion-in-bitcoin

 

Bloomberg - Are you a robot?

We've detected unusual activity from your computer network To continue, please click the box below to let us know you're not a robot.

www.bloomberg.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