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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오픈채팅 리디방 사기, 피해 금액 60억원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운영하며 높은 수익률을 내주겠다고 피해자들은 유인해 60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범죄단체조직활동 및 범죄단체가입활동, 사기 등의 혐의로 총책 A(25)씨 등 15명을 구속했다고 8일 밝혔는데요.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오픈채팅방과 사기 사이트를 운영하며 피해자 171명으로부터 6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총책 A씨를 중심으로 4개팀으로 나눠 활동한 이들은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마진거래, 시세차익을 통한 금 투자, 전자복권 베팅 등에 대해 투자 리딩(leading)을 해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유인했는데요. 이후 자신들이 시키는대로 투자·베팅하면 고수익을 낼 수 있다며 피해자들로부터 투자금 등을 입금 받았다고 .. 더보기
비트코인 손실중에도 빚내서 4천억원 구매한 기업 투자자들의 돈으로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가 가격 하락으로 손실을 본 미국 소프트웨어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더 사들이기 위해 4천억원 이상의 회사채를 발행했습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7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투자 목적으로 4억달러(4천450억원) 규모의 선순위 담보 채권을 판매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는데요. 블룸버그 통신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사들이는 용도로 회사채를 발행한다"며 가격 변동성이 큰 가상화폐 구매에 사용되는 첫 '정크본드'(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이 발행하는 고위험·고수익 채권) 발행 사례라고 전했습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이날 공개한 디지털 자산 보고서에서 현재 비트코인 9만2천여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디지털 자산 가격 변동에 따라 2분기에 반영할 손실 규모가.. 더보기
제프 베조스, 우주로 여행 떠난다 곧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에서 물러나는 제프 베조스가 자신이 보유한 우주전문기업 블루 오리진의 유인 우주선을 타고 우주여행을 떠납니다. 테크크런치를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제프 베조스는 7일(이하 현지시간) 오는 7월20일 발사되는 블루 오리진의 첫 유인 우주선에 동생인 마크 베조스와 함께 탑승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베조스가 이끄는 블루 오리진은 내달 20일 첫 우주 관광 로켓인 ‘뉴 셰퍼드’ 유인 캡슐을 발사할 예정이며 반궤도 재생가능 위성인 뉴 폐퍼드는 사상 처음으로 사람을 싣고 하늘로 날아오를 계획이라고 합니다. 베조스 형제는 블루 오리진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경매 낙찰자와 함께 우주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요. 우주여행 좌석 경매는 현재 280만 달러 (약 30억)를 호가하고 있다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