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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업체들, 중국 떠나 미국 텍사스행 중국에서 빠져나온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미국 텍사스에 새로운 둥지를 틀 가능성이 크다고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CNBC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중국이 비트코인 거래는 물론 채굴까지 금지하자 채굴업체의 절반 이상이 사라졌으며 채굴업체들은 중국을 떠나 중앙아시아, 동유럽, 미국을 유력한 대체 후보지로 보고 있다고 하네요. 이중 가장 가능성이 큰 지역이 바로 중국의 이웃인 카자흐스탄인데요. 석탄가격이 저렴하고, 지가도 싸며, 인건비 역시 싸다. 장비를 옮기는데 드는 물류비용도 최소화할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사회 인프라가 낙후돼 있어 최적의 후보지는 아니라고 합니다. 따라서 중국을 떠나려는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가장 눈여겨보고 있는 후보지가 바로 미국 텍사스라고 밝혔는데요. 텍사스는 미국에서 전기료가 가.. 더보기
치솟는 유가와 FOMC 중요변수 가능성 최근 국제유가의 상승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15일 현지시각 국제유가는 미국 경제활동 정상화 기대감에 큰 폭으로 올라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는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24달러(1.8%) 오른 배럴당 72.12달러에 장을 마감하면서 201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 가격 역시 전일 대비 1.13달러(1.6%) 뛴 배럴당 73.99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는데요. 이렇게 국제유가가 천정부지로 오르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유가 상승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제롬 파월 의장을 걱정하게 만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경제전문매체 CNBC에서 '매드 머니'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는 짐 크래머는 "간밤 국제유.. 더보기
금융당국, 가상화폐 거래소 현장 컨설팅 본격 착수 금융위원회가 가상화폐 거래소를 상대로 현장 컨설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오는 9월 24일까지 예정된 가상화폐거래소 신고를 앞두고,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금융당국이 직접 방문해 점검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한 점검과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인데요. 15일 오늘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금융감독원·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관계 부처들로 구성된 실사단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실사에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첫 실사 대상으론 4대 거래소에서 2곳(빗썸, 코인원), 중소형 거래소에서 2곳(고팍스, 지닥)이 선정됐네요. 업비트는 현재 당국과 실사 일정을 협의 중이며 실사단은 컨설팅 신청을 받은 거래소 중에서 임의로 대상을 선정한 후 실사에 나섰으며 실사기간은 일주일이라고 하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