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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용어

회사가 청산 시 보상 받을 수 있는 수치를 알아보기 위한 'B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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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주식 용어 - BPS(주당순자산가치)]

 

 

<1. BPS란?>

 

투자자가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뜻은 그 기업에 대한 소유권이 있다는 뜻이며, 그 뜻은 자신의 소유권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인데, 이 때 그 보상의 정도를 결정하는 개념이 bps다.

 

* bps는 현재 기업이 청산한다고 가정했을 때, 한 주당 보상받을 수 있는 자산가치를 의미한다.

 

 

 

<2. BPS 계산법> 

 

 

* 주당순자산가치는 순자산 / 발행 주식수로 발행할이 아닌 발행한 총 주식수를 이곳에서 확인.

 

 

 

 

* 순자산=(유동자산+비유동자산)-(유동부채+비유동부채)로 구하지만 전자공시에 보면 간편하게 나와있다.

 

 

 

 

 

*  맨 위에 나와 있는 발행주식수를 자본 총계로 나눈다.

 

25,846,653,737 / 8,625,000 = 2,996원

따라서  기업의 한 주당 순 자산가치는 2,996원이 된다. 즉, 이 기업이 청산할 때 배단되는 금액은 총 2,996원이라는 것이다.

 

유의점

- 장부가와 시가의 차이조정(예 - 부동산, 투자자산, 유가증권 등)

- 부실재고 및 부실채권 등 자산성이 없는 자산의 색출

- 부외부채의 발생가능성에 유의(예 - 어음,수표를 이용한 부외부채, 지급보증)

- 소유권 확인(특히 기계장치의 임대, 리스 등)

- 자산성이 없는 이연자산, 무형고정자산의 차감

- 계량화되지 않은 무형의 재산가치에 대해 고려(예 - 특허권, 신재품 개발능력, 기술력, 시장점유율, 기타 배타적 권리 등)

 

 

<3. BPS 활용법> 

 

같이 사용되는 지표로는 PBR(주가순자산비율)이 있는데, 이는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BPS, book value per share)로 나눈 비율로

주가와 1주당 순자산을 비교한 수치이다. 장부상의 가치로 회사 청산 시 주주가 배당 받을 수 있는 자산의 가치를 의미한다. 따라서

PBR은 재무내용면에서 주가를 판단하는 척도이다.

PBR가 1이라면 특정 시점의 주가와 기업의 1주당 순자산이 같은 경우이며 이 수치가 낮으면 낮을수록 해당기업의 자산가치가 증시

에서 저평가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즉, PBR이 1 미만이면 주가가 장부상 순자산가치(청산가치)에도 못 미친다는 뜻이다.


주당순자산이 높다는 것은 자기자본의 비중이 크고 실제 투자가치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BPS는 기업 내용의 충실도와 직결

될 뿐만 아니라 자산충실도가 주가에 얼마나 반영되어 있는지에 대한 척도가 되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척도라고 할 수 있다.
만일 주당순자산이 주가보다 높은 경우 주주들은 회사청산을 통해 현재 주가 수준 이상의 자산을 배분받을 수 있는 것이다. 장세의

등락에 따라 주가와 주당 순자산이 단기적으로는 역전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주가가 순 자산 가치를 하회할수 없는 것이다. 증시

침체시에는 이러한 기업들의 주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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