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크셔
애플은 매도했지만 아직 많이 남아있음 -> 수익실현으로 보임
화이자 전량 매도
버라이즌 / 셰브론 / 맥래넌 (보험사) / 브리스톨(제약) / 머크(제약) / 크로커 (슈퍼마켓 체인) 등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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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애플을 팔았다는 소식에 큰 변화가 있었나 싶었으나, 아직 애플은 버크셔 포트폴리오의 43%를 차지하고 있음
이번 매수로 버라이즌이 버크셔 포트폴리오 비중 6위를 차지함 (기존 버크셔 포트폴리오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던 5기업은 오랜 기간 순위가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 최근 들어 가장 주목할만한 버크셔 관련 이슈라 할 수 있음)
버라이즌의 5G확충사업 및 초고속 인프라 확충 성공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버핏옹의 투자로 인해 조금이나마 풀림 -> 추후 버라이즌 주가 상승 및 추가 자금 유입 가능성 상승
셰브론의 경우에는 엑슨모빌과의 합병설이 돌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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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의견
개인적으론 셰브론-엑손모빌 합병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생각함
현재 친환경 정책 및 탄소배출권 관련 이슈들로 인해 정유산업의 전망이 매우 불투명해짐
또한 코로나로 인한 정유수요 하락으로 인해 타격을 입은 많은 정유사들이 M&A 및 합병을 진행하는 중임
게다가 셰브론 CEO가 기업간 합병에 대해 긍정적인 내용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2/1 에는 엑슨모빌-셰브론 기업간 합병에 대한 회의가 있었음
여기서 문제될 것이라면 두 기업 모두 록펠러에서 갈라져 나왔으며, 정유 시장에서 1, 2위를 석권하고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합병이 이루어진다면 반독점법을 맞을 가능성이 매우 큼
반독점법 이슈가 해소된다면 엑슨모빌-셰브론 간 합병이 진행되기 쉬워지고, 합병된 기업은 추후 석유산업에서 벗어나 에너지 섹터 전체를 아우르는 위대한 기업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함
또한 버라이즌의 경우에는 버라이즌 스스로가 자사 5G 및 초고속통신망 확충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기도 하고, 미국의 코로나 이후 초고속인터넷 확충 계획 등과 맞물려 중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뛰어나다고 생각됨
최근 버라이즌은 5G를 상용화했는데, 5G 속도가 느리거나 일정하지 못한 이슈가 있었음. 그 이유는 버라이즌은 인터넷 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타사가 사용하는 6GHz 대신 28GHz를 사용했기 때문임
28GHz는 6GHz보다 전파의 직진성이 강하고 회절이 어려워 벽이나 장애물을 쉽게 통과하지 못함
그래서 버라이즌은 최근 커버리지 확충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끝난다면 당분간 인터넷 속도 부문에선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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