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기업의 실적 성장 경로, 성장 경로
(어찌보면, "이 기업이 실적을 내는 이유들", "이 기업의 실적 근간을 이루는 밑뿌리들"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기업 실적의 원천)
(혹은, 본인이 그려본, 해당 기업 실적상승의 시나리오라고 해야 할까요?)
_물론 리포트나 자료, 통계자료 등의 판단 근거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판단 전에 자료 수집이 먼저입니다.]
(해당 기업 실적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에 대한 시나리오라고 해야 할까요?)
_ 해당 기업 실적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이 무엇무엇인지 아는 것이 먼저임.
예컨대, A라는 기업의 매출비중을 보니.
코로나 진단키트 30%, 코로나 소독제 70%이며
진행중인 신규 사업은 없고,
최근 코로나 위기로 인하여,
매출이 급증했다고 가정합니다.
이 매출 중에서도
수출매출이 80%, 내수매출이 20%입니다.
그리고, 전 분기 손익계산서를 확인해보니
환차익도 꽤 있었다고 가정합니다. (이 환차익은 계속될 수 없습니다. 일시적 이익입니다.)
그렇다면,
이 기업의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실적 성장 경로를 알기 위해서는
<* 향후 환율의 방향,
* 코로나 종식 여부,
* 코로나 19 전개양상과 치료제 상용화 시기,
* 경쟁사의 등장 여부(진입장벽),
* 한국산 코로나 제품에 대한 해외의 인식 변화 여부_한국산 코로나 키트의 인지도가 급락하는 사건이 터지면, 해당 기업의 향후 매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신사업이나 주변분야 진출가능성 등을 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 해당 기업의 실적 성장 경로, 성장 경로를 알기 위한,
이런 요소들을 메모해두는 것, 그리고 틈틈이 추가적으로 보여질 때마다 누적시켜 나가는 것이 필요할 듯 합니다.
이를 "실적 성장 경로, 성장 경로를 알기 위한 요소들"이라고 칭하겠습니다.
이 요소들은, 기업마다 다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당연히, 속한 산업도 다르고, 파는 물건도 다 다르고, 비즈니스모델도 다르고,
사용하는 원재료도 다르고, 납품처도 다 다를테니까요)
그리고 보유 중에도 꾸준히,
위의 요소들을 꾸준히 체크, 추적 (트래킹, traking)해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때로는, 이 경로에서 이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컨대, 환율이 올라야 이 기업의 실적에 도움이 되는 비용구조이고,
여러 자료들을 취합하여 보니, 장차 환율이 올라갈 가능성이 컸는데,
예상과 달리 환율이 떨어지는 경우)
(코로나가 지속되어야 수혜를 보는 업종인데,
예상과 달리 코로나 백신이 너무 빨리 나오는 바람에, 수혜를 잃어버릴 가능성이 생긴 경우)
(이 기업과 신규 계약을 체결하려던 건이,
파토나는 경우)
(주요 납품처가 거래선을 변경하거나,
주된 판매국가들이 한국산 진단키트 불매운동을 시작하거나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면)
- 이런 경우를 저는, 기존의 판매 경로가 막혔다고 표현합니다.
목표는 "해당 기업의 실적 성장경로, 성장경로가 뚜렷히 보일 정도까지" 입니다.
(어찌보면, "이 기업이 실적을 내는 이유들", "이 기업의 실적 근간을 이루는 밑뿌리들"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기업 실적의 원천)
(혹은, 본인이 그려본, 해당 기업 실적상승의 시나리오라고 해야 할까요?)
(해당 기업 실적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에 대한 시나리오라고 해야 할까요? _ 환율, 철광석 가격, 미 중 무역분쟁 등등)
_ 해당 기업 실적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이 무엇무엇인지 아는 것이 먼저임.
즉, 해당 기업의 성장 경로를 알기 위해서는 우선,
이 기업이 어떤 상품과 서비스를 파는지, 비즈니스모델은 어떤지, 어떤 산업에 속해 있는지,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점이나 독보적인 경쟁력, 납품처,
속한 산업의 성장성과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 (사양산업이면 안된다),
경쟁사 대비 이 기업이 가지고 있는 해자와 해자의 원천,
회사 내부의, 유형자산 투자 사항, 설비투자사항, 인수합병 사항, 신사업 진출 예정, 신제품 출시 계획,
국내외 거래처 개척 등 판로 확대 등의 내부 사항들을 아는 것,
자본배분 이력과 그 결과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자본배분 현황
[산업리포트, 기업리포트, 주담 통화 등을 통해서도 알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고객이 이 기업의 상품을 구매하는 이유/ 혹은 구매하지 않는 이유 (소비자 반응, 댓글 후기 등) 등에 대해서 알아나가야 하며
이 기업이 만드는 제품들, 신제품의 고객 반응이 어떻게 변화하고, 어떻게 흘러가고 있으며
판매량 추이는 어떠한지..
뿐만 아니라
이 기업의 실적이 작년 / 지난 동분기 대비
오른 이유 / 혹은 떨어진 이유를 알아야 하며
이 기업의 비용구조도 뜯어보고 (손익계산서 참조)
매출비중이나 매출구조, 수출/내수 비율 등도 뜯어보고,
이 기업의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철광석 가격이라던지, 환율이라던지 등등)
실적 상승의 트리거,
이 기업과 산업에 영향을 주고받는
전후방산업이나 연관산업에 대해서도 촉각을 곤두세워야 합니다.
(예컨대, 기아차에 카시트를 납품하는 업체의 실적은,
기아차의 실적에 함께 연동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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