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 블룸버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따라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회계상 손실이 7700만 달러(약 88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비트코인 등 디지털자산은 무형자산으로 간주된며. 암호화폐 시세가 기업이 매입한 가격보다 떨어지면 그 차액을 회계상 손실(손상차손)로 잡아야 하는데요.
반면 암호화폐 가격이 매입가보다 오를 경우엔 회사는 이익으로 처리할 수 없으며 암호화폐를 팔아 수익을 실현했을 때만 차익을 장부에 반영할 수 있도록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가 규정했기 때문입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순이익 합은 6760만 달러(약 760억원)에 불과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손실은 상당히 큰 금액인것 같습니다.
이번에 유상증자와 전환사채를 발행에 추가로 489만 달러(약 55억원)어치의 BTC를 추가로 구입한 마이크로 스트래티지, 6월 21일 기준 105,085 BTC를 보유중이라고 하네요.
반응형
'주식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시 우드, SEC에 비트코인 ETF 출시 신청 (2) | 2021.06.29 |
---|---|
NSCC 002 승인과 SEC의 공매도 규제 (1) | 2021.06.23 |
투자가 '필요(NEED)'한 순간을 조심해라 (3) | 2021.06.20 |
미 연준, 금리 동결 & 금리 인상 시기 2023년 전망 (1) | 2021.06.17 |
공매도의 마이클 버리, 사상 최대의 거품 경고 (3) | 2021.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