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소식

벌금 790억원 낸 로빈후드, IPO 공식화

반응형

미국 온라인 주식거래 플랫폼 로빈후드는 1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신청 서류를 제출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빈후드는 또한 이번 IPO를 통해 총 1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한다는 목표며 공모 주식 수의 20∼35%를 개인투자자들에게 배정할 계획이인데요.

 

자료를 보면 지난 1분기 전체 매출의 17%가 암호화폐에서 나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중 도지코인 거래 수익이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고 언급됐는데요. 이날 공개된 자료를 보면, 로빈후드는 나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며, 티커는 'HOOD'입니다. 현재 로빈후드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는 1770만명이며, 자산을 보유한 계정 수는 1800만개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연간 9억5900만달러(약 1조900억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245% 급증한 것인데요.

 

지난 3월 IPO 계획을 밝힐 당시만 해도 6월 상장을 목표로 했지만 대내외 악재로 상장 절차가 지연되고 있어 상장 시점이 늦춰졌는데 로빈후드는 올 초 변동성이 심한 일부 주식의 거래 제한과 허위 정부 제공 등으로 고객에 피해를 입힌 혐의로 전날 미 금융산업규제국(FINRA)으로부터 사상 역대 최고액인 7000만달러(790억원)의 벌금(배상금 포함)을 부과받기도 하였습니다.

 

https://www.cnbc.com/2021/07/01/robinhood-has-18-million-accounts-managing-80-billion-after-rapid-one-year-growth-ipo-filing-shows.html

 

Robinhood has 18 million accounts with $80 billion in assets after rapid growth, IPO filing shows

Robinhood on Thursday released its prospectus to debut on public markets.

www.cnbc.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