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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모두 팔아버린 일론 머스크 근황 캘리포니아주에서 텍사스주로 주소지를 옮긴 테슬라 최고 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5만달러짜리 주택에서 살고 있다고 공개했습니다. 트위터를 통해 머스크 본인이조립식 주택 스타트업 Boxabl (박서블)을 소개하는 트위터 동영상에 댓글을 달아 “하루면 지을 수 있는 5만달러(5600만원) 짜리 집에 살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머스크의 텍사스 집은 자신이 설립한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의 보카치카 발사장 근처에 있습니다. 전기차 전문 매체 테슬라라티는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의 텍사스 집은 박서블의 ‘카시타’ 모델 조립식 임대 주택이며. 이 모델은 부엌, 침실, 욕실이 딸린 34㎡ 크기의 주택인데요. 머스크가 5만달러 주택에 거주한다고 굳이 공개한 이유는 재산 및 세금을 둘러싼 세간의 시선을 의식한 것으로 .. 더보기
35조 달러 규모, 미국 역사상 최대 ‘부의 이전’ 시작 미국에서 베이비부머(1946∼1964년생)와 70세 이상 고령층들이 그동안 축적한 부를 자녀 등에게 상속 및 증여하는 등 사상 최대의 '부의 이전'이 시작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습니다. 베이비부머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비틀스의 미국 진출 시기(1946~1964)까지 태어난 이들을 말하는데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70세 이상 연령층의 순자산은 지난 1분기 말 기준 35조 달러(약 3경9천76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수치는 미국 전체 부의 27%에 해당하는 것으로 30년 전에는 20%과 비교해 많이 올랐으며 베이비부머의 순자산은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157%와 맞먹으며 이 비율 역시 30년 전과 비교시 2배라고 하는데요. 컨설팅업체 .. 더보기
5차 재난지원금 1인당 25만원, 성인은 각자 카드로 받는다 만 19세 이상 성인은 이르면 내달 하순부터 1인당 25만원의 재난지원금을 가구 세대주가 아닌 본인 명의 카드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가구소득이 하위 80%인 가구를 대상으로 1인당 25만원씩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해 세부 지급 방식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은 한 가구당 최대 100만원까지만 지급했으나 이번 지원금은 인원 기준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4인 가구라면 100만원, 5인 가구라면 125만원을 각각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급 방식도 세대주에게 일괄 지급하는 방식에서 성인 가구원에게 각자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꾸는데요. 예를 들어 부부와 대학생 자녀 2명으로 구성된 4인 가구라면 가족 4명이 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