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상장 주들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보호예수'

[실전 주식 용어 - 보호예수]

<1. 보호예수란?>

보호예수란 신규상장이나 인수합병(M&A), 제3자 유증 등을 하게 되었을 때 대주주(회사대주주, 기관투자자, 우리사주조

합 등)에 대해서 일정기간 처분할 수 없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이는 상장, 합병, 유증 등의 상황이 벌어진 상황에서 대주주가 대

량 매물을 내어 놓게 되면 소액주주들이 피해를 입게 될 수 있어서 이를 막기 위한 것입니다. 기간은 3개월, 6개월, 1년, 2년 등 상

황별로 정해지며 이 기간이 끝나게 되면 매도가 가능하게 됩니다.

<2. 보호예수를 하는 이유>

보호예수가 존재하는 이유는 한꺼번에 많은 물량들이 쏟아져나와 주가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걸 방지하기 위함이다.

즉, 개인 투자자들의 피해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만약 보호예수가 없다면 대량 물량이 나오게되면 주가는 하락하는 구조를 띠게

되기 때문에일반투자자들은 영락없이 손해를 볼 확률이 크다.

<3. 보호예수 해제 영향>

보호예수 기간동안은 주가가 어느 정도 보호를 받게 되겠지만, 만료시에는 그동안 거래를 할 수 없던 주식이 매매가 가능하게 됨

으로써 차익실현을 위해서 일시에 대량매물이 되어 나올 수 있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때가 많다.

하지만 보호예수물량이 얼마나되는지에 따라서 그 영향이 다르며, 보유자의 성격에 따라서 무조건 바로 매도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

에 시장의 동향을 잘 확인해야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일시적인 하락을 매수타이밍으로도 활용할 수도 있으며, 이런 정보는 이미 사

전에 공개가 된 내용이기 때문에 투자할 때 미리 고려해서 판단해야 해야한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보호예수 물량 출회가 단기적으로 악재인 것은 사실이지만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면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

는 만큼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오고 있다. 보호예수는 기업공개(IPO)나 기업 인수ㆍ합병(M&A) 때 발생할 수 있는 내

부자나 기관투자가의 불공정 거래로 소액투자자가 손해를 보지 않도록 주식매도를 일정 기간 제한하는 조치다. 묶여 있던 주식이 시

장에 풀릴 수 있어 일반적으로 악재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 보호예수가 해제된 종목 중에는 반등에 성공한 사례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것은 아니다.

<4. 보호예수 기간 확인 방법>

2. 오른쪽에 있는 전체메뉴 보기를 클릭한다.

3. 투자유의사항 메뉴에 있는 기타사항을 클릭한다.

4. 오른쪽에 있는 기타사항 메뉴중 보호예수현황(유가)를 클릭한다.

5. 보호예수기간을 알고싶은 종목을 검색창에 입력하여 조회하면 위 그림처럼 언제 시작일과 종료일, 보호예수수량, 사유등을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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