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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용어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등급을 변경하는 '소속부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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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주식 용어 - 소속부변경]

 

 

<1. 시장의 소속부란?>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시장 1부와 2부로 분리돼 있다. 일반적으로 1부 종목은 2부 종목에 비해 재무구조가 건실하고 주식이 널리 분산

돼 있어 투자자들이 쉽게 사고팔아 환금성이 좋은 것으로 인정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이 때문에 주가

도 2부보다 높다.

 

* 시장소속부를 분리한것은 투자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상장기업들의 건전경영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상장기업으로서도 1부에

소속되면 자금조달에 유리한 등 이점이 있어 재무구조의 건실화, 주식분산 등을 통해 1부에 속하도록 하는 노력을 부추기는 효과를

낼 수 있다.

 

 

 

<2. 소속부 변경 순서> 

  

신성장기업부 -> 중견기업부 -> 벤처기업부 -> 우량기업부


정기심사는 12월결산법인 사업보고서 제출기한 만료일을 기준으로 4월중 5월 최초매매거래일에 적용되며, 수시심사는 해당사유

발생일에 심사하여 익일 적용된다.

 

 

 

<3. 소속부 변경 자격요건 > 

 

시장2부 종목이 1부 종목으로 승격하기 위한 기준

* 주식분산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소액주주의 소유주식수가 유동주식수의 40% 이상이 되고

- 소액주주의 숫자도 일정수 이상이어야 하며 ③ 자본금이 50억원 이상이 돼야 한다.

 

*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 납입자본이익률이 최근 3년 연속 10% 이상이고

- 유보율도 150% 이상이어야 하며

- 최근 3년 중2년에 걸쳐 5% 이상의 배당을 실시하며 ④ 부채비율도 최근 3년 간 동업종 평균 이하여야한다.

 

* 유동비율이 최근 3년 간 동업종(시장지의 중분류) 평균 이상이어야 한다.

* 상장기간은 1년 이상이어야 하고

* 시장성면에서 당해 사업연도의 월평균 거래량이 상장주식수의 1% 이상이 돼야 한다.

* 최근 3년 동안의 감사의견이 적정 또는 한정일 것 등이다.

 

1부에서 2부로 탈락해야 할 경우

납입자본이익률이 최근 2년 연속 5% 미만이고 유보율 100% 미만인 기업, 최근 2년 연속 무배당이거나 부채비율이 동업종 평균의 2배

 초과또는 유동비율이 동업종 평균의 반 미만인 기업이 이에 해당된다.

 

* 새로 상장된 종목은 일단 시장 2부에 소속된다. 상장 후 1년이 지나 요건을 갖추면 1부로 승격될 수 있다. 1부 종목도 배당을 못하는

등 요건에 미달되면 2부로 떨어진다. 시장소속부는 증권거래소가상장기업의 결산실적과 주식거래상황 등으로부터 수익성, 환금성 등

을 평가해 결산기말로부터 5개월째 되는 날 변경 지정한다. 부도발생 등으로 상장을 폐지해야 하는 종목은 관리종목으로 지정, 특별

히 별도 관리한다. 관리종목의 소속은 시장 2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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