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트럼프 "OPEC+, 1000만 아닌 2000만 배럴 감산 검토"
-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협상에 관여해 온 바, 좋게 말하자면 OPEC+가 줄이려고 살펴보고 있는 수치는 일일 2000만 배럴이다. 일반적으로 보도되고 있는 1000만이 아니다"라고 밝힘
-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 주장대로라면 감산 규모가 당초 알려진 수치의 2배 이상이라고 지적
- AFP는 트럼프 대통령이 OPEC+ 합의가 예상보다 큰 규모로 이뤄져 에너지 산업의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영향 회복을 도울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설명
-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에너지장관 또한 13일(현지시간) 러시아·사우디아라비아·미국 등 주요 산유국 간의 합의에 따른 5~6월 세계 원유 감산 규모가 하루 1500만~2000만배럴에 이를 수 있다고 밝힘
- OPEC+는 전날 긴급 회의에서 하루 970만 배럴을 감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알려짐
2) '코로나發 고용대란' 현실로..지난달 실업급여 '역대 최대'
- 14일 고용노동부가 전날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3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8982억원에 달했음
- 지난 2월 7819억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7월 이후 처음 정점을 갈아치운 데 이어 한달만에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
-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15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8%(3만1000명) 늘어났음, 3월 기준으로 보면 2009년 3월(3만6000명) 이후 11년 만에 최대 증가폭
- 특히 이번 구직급여 통계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임금근로자를 기준으로 한 조사여서,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자영업자나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 프리랜서 등 취업 취약계층까지 포함하면 실업자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큼
- 한편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일자리가 무너지면 국민의 삶이 무너지고 그로부터 초래되는 사회적 비용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정부는 일자리를 지키는 것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힘
2. 전일 미국·유럽 증시
- S&P500: 2,761.63 (-1.01%)
- 다우산업: 23,390.77 (-1.39%)
- 나스닥종합: 8,192.42 (+0.48%)
- 유럽, 부활절 연휴(10∼13일)를 맞아 휴장
- 코멘트: 美, 코로나 진정 속 실적 우려..다우↓·나스닥↑/ 국제유가, OPEC+ 감산 합의에도 하락..WTI 1.5%↓
3. 전일 아시아 증시
- 상해종합: 2,783.05 (-0.49%)
- 홍콩, 부활절로 휴장
- 니케이225: 19,043.40 (-2.33%)
- 코멘트: 亞, 하락세..日, 코로나 불안에 석유감산 실망 겹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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