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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최초 뱅크런 발생, 하루만에 60달러에서 0달러로 하루새 가격이 60달러대에서 0달러로 폭락하는 암호화폐가 나왔습니다. 지급불능 상태를 우려한 고객들이 대규모로 예금을 인출하는 ‘뱅크런’이 세계 최초로 암호화폐에서 발생했기 때문인데요. 1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와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이언 파이낸스가 개발한 ‘아이언 티타늄 토큰(타이탄·TITAN)’의 가격이 이날 최고가인 65달러에서 0.000000035달러로 폭락했습니다. 가격 하락은 불과 몇 시간 만에 이뤄졌다는데요.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18일 오후 0.000005453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당초 이 코인은 1코인당 1달러에 페그되는 스테이블 코인으로 개발됐지만 지난 12일 코인 가격이 급등하기 시작했고 전날엔 고점인 65달러까지 치솟았었습니다. 미 프로농구단 댈러스 매버릭의 구.. 더보기
미 연준, 금리 동결 & 금리 인상 시기 2023년 전망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6일(현지시간) 현행 '제로 금리'를 유지했으나 향후 금리 인상 시기는 애초 예상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기존 전망치보다 올해 경제 성장률이 확대되고 물가상승률은 높아질 것으로 관측했으며 이에 따라 2023년 두 차례의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네요. 연준은 이틀간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개최한 후 이날 내놓은 성명에서 기준금리(연방기금금리)를 현 0.00∼0.25%에서 동결한다고 밝히면서 성명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증가해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이 감소했고 경제 활동과 고용의 지표가 강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덧붙여 점도표(dot plot)에서 2023년 두 차례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 더보기
공매도의 마이클 버리, 사상 최대의 거품 경고 마이클 버리가 트위터를 통해 시장의 거품을 다시 한번 경고했습니다. 버리는 "사람들은 항상 내게 시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묻는다"면서 "간단하다. 역사를 통틀어 가장 큰 투기 거품이 끼어 있으며 그 규모는 지금까지의 2배 수준"이라고 언급했는데요. 해시 태그 '# 플라잉피그스360(# FlyingPigs360)'를 두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황소는 돈을 벌고 곰도 돈을 벌지만 돼지는 도살당한다'는 투자 격언을 의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가 트위터를 통해 시장 상황을 언급한 것은 10주 만의 일인데요. 버리는 과거 자신의 트윗을 삭제하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공매도 투자자로서 영향력이 적지 않아 사람들이 주목해왔었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 '빅 쇼트' 실제 주인공이기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