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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남아공 거래소, 4조원 규모 비트코인 먹튀 남아공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아프리크립트(Africrypt)의 경영자 등 일당이 총 36억 달러(약 4조원) 상당의 BTC를 챙겨 달아났다고 블룸버그가 전했습니다. 미디어에 따르면 아프리크립트는 이전에 해킹 공격을 받았다고 발표했는데요. 그리고 몇 시간 뒤 주요 경영자들이 소유한 다수의 월렛에서 총 36억 달러 상당의 BTC가 이체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거래소의 공동 창업자인 라이스와 아미르카지는 해당 사건이 발생한 뒤 영국으로 도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다수의 규제 기관이 해당 사안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라고 하네요. 이번 '먹튀' 사고가 뒤늦게 알려진 것은 거래소 측이 이용자들에게 해킹으로 도난된 자금을 되찾는 과정이 지연될 수 있다는 이유로, 당국과 변호사 등에 해당 사실을 알리지 말아야 .. 더보기
중국 비트코인 채굴업체 90% 폐쇄 중국이 국내에 있는 비트코인 채굴업체 90% 이상을 폐쇄했다고 환구시보의 영문판 글로벌타임스가 21일 보도했습니다. 글로벌타임스는 쓰촨성이 지난 18일 관내 26개 비트코인 채굴업체에 폐쇄 명령을 내림에 따라 20일 현재 중국에 있는 채굴업체 90%가 폐쇄됐다고 전했는데요. 글로벌타임스는 쓰촨성 이외에 다른 성들도 비슷한 조치를 취해 채굴업체의 90%가 폐쇄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으며 쓰촨성의 경우, 비트코인 채굴이 경제발전에 적지않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업자들은 단속이 이뤄지지 않기를 기대했으나 당국이 폐쇄조치를 강행, 단속 의지를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채굴업자들은 미국이나 캐나다 또는 중앙아시아로 공장을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상황이며 추가적.. 더보기
중국 쓰촨성, 비트코인 채굴 금지령 중국 쓰촨성 정부가 18일 쓰촨성 내 전지역의 비트코인 채굴 업체에 채굴 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관계자 소식통으로부터 입수한 공문에 따르면, 쓰촨성 정부는 이날 쓰촨성 내 전지역의 비트코인 채굴 업체에 채굴 금지 명령을 내렸는데요. 공문에 따르면, 쓰촨성 정부의 이번 금지 명령은 지난 5월 21일 류허 부총리 주재로 열린 금융발전위원회 회의에서 나온 "비트코인 채굴과 거래를 타격하겠다" 발언의 후속 조치라고 합니다. 채굴 금지 명령이 담긴 공문은 이날 오후 5시께 쓰촨성 채굴자들에게 전해졌으며 앞서 이날 오전 쓰촨성 정부는 쓰촨성 내 채굴 지역 중 하나인 야안시의 채굴 업체에 채굴 금지 명령을 내렸네요. https://news.bitcoin.com/officials-in-sichuan-instruct-.. 더보기
암호화폐 최초 뱅크런 발생, 하루만에 60달러에서 0달러로 하루새 가격이 60달러대에서 0달러로 폭락하는 암호화폐가 나왔습니다. 지급불능 상태를 우려한 고객들이 대규모로 예금을 인출하는 ‘뱅크런’이 세계 최초로 암호화폐에서 발생했기 때문인데요. 1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와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이언 파이낸스가 개발한 ‘아이언 티타늄 토큰(타이탄·TITAN)’의 가격이 이날 최고가인 65달러에서 0.000000035달러로 폭락했습니다. 가격 하락은 불과 몇 시간 만에 이뤄졌다는데요.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18일 오후 0.000005453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당초 이 코인은 1코인당 1달러에 페그되는 스테이블 코인으로 개발됐지만 지난 12일 코인 가격이 급등하기 시작했고 전날엔 고점인 65달러까지 치솟았었습니다. 미 프로농구단 댈러스 매버릭의 구.. 더보기
금융당국, 가상화폐 거래소 현장 컨설팅 본격 착수 금융위원회가 가상화폐 거래소를 상대로 현장 컨설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오는 9월 24일까지 예정된 가상화폐거래소 신고를 앞두고,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금융당국이 직접 방문해 점검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한 점검과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인데요. 15일 오늘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금융감독원·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관계 부처들로 구성된 실사단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실사에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첫 실사 대상으론 4대 거래소에서 2곳(빗썸, 코인원), 중소형 거래소에서 2곳(고팍스, 지닥)이 선정됐네요. 업비트는 현재 당국과 실사 일정을 협의 중이며 실사단은 컨설팅 신청을 받은 거래소 중에서 임의로 대상을 선정한 후 실사에 나섰으며 실사기간은 일주일이라고 하네요. 더보기
일론 머스크, 테슬라 비트코인 결제 재개 언급 채굴과정서 클린에너지 사용 확산시 결제 재개 허용 언급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결제를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언급한 후 코인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에 "테슬라는 비트코인의 유동성을 확인하기 위해 보유한 비트코인 중 10%만 매각했다. 만약 채굴 업자들의 합리적인 청정에너지 사용량(~50%)이 확인되면 테슬라는 비트코인 결제를 재개하겠다"라고 밝혔는데요. 머스크의 이러한 발언은 자신의 언행으로 인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이 휘둘리고 있다는 비트코인 기사들에 대한 반박으로 보입니다. 앞서 머스크는 비트코인을 이용한 테슬라 차량 대금 결제 중단과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매각했다고 암시하는 트윗들로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며 비트코인 .. 더보기
업비트 공지에 알트코인 25개 상폐 위기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11일 오후 역대 최대규모인 25개 코인에 대해 유의종목을 지정하며 9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을 앞두고 코인정리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11일 업비트는 이날 오후5시30분 코모도 등 가상자산 25종에 대해 유의종목으로 지정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해당 코인들은 적게는 10%대 많게는 40%대 폭락하고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유의종목에 지정된 코인은 △코모도 △애드엑스 △엘비왈아이크레딧 △이그니스 △디마켓 △아인스타이늄 △트웰브쉽스 △람다 △엔도르 △픽셀 △피카 △레드코인 △링엑스 △바이트토큰 △아이텀 △시스코인 △베이직 △엔엑스티 △비에프토큰 △뉴클리어스비전 △퓨전 △플리안 △리피오크레딧네트워크 △프로피 △아라곤 등입니다. 게다가 업비트는 같은시간 마로, 페이코.. 더보기
중국 신장 지역 암호화폐 채굴 금지 명령 내몽골에 이어서 중국 정부가 신장 지역에 비트코인 채굴 금지 명령을 내렸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지방 당국은 6월 9일부터 새로운 암호화폐 채굴 프로젝트를 설치하거나 허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현재 도내 암호화폐 채굴 사업도 전면 폐쇄한다고 하네요. 보도에 따르면 이번 명령이 지난달 중국 정부가 발표한 암호화폐 거래와 채굴 규제를 요구하는 성명에 따른 조치라고 밝혔는데요. 따라서 앞으로 빅데이터 센터나 슈퍼컴퓨팅 센터를 가장해 광산 활동을 하는 모든 사업을 엄중히 조사고 처벌할 예정이며 암호화폐 채굴 프로젝트에 장소나 전기를 제공하는 사람이나 회사도 법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하네요. 신장 지역의 채굴 금지 조치는 이미 총 해시율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습니다. 세계 최대의 채굴풀인 앤트풀에서 해시율이 25% 급.. 더보기
작년 한국 비트코인 투자자 실현이익 4천억원으로 세계 9위 지난해 비트코인 투자로 한국인이 벌어들인 수익만 4억달러(약 4464억원)에 달한다는 추산 결과가 나왔습니다. 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분석업체 체인어낼리시스가 지난해 1년간 비트코인 투자자들의 이익 실현 규모를 국가별로 추산한 결과 한국인의 실현 이익은 4억달러로 전 세계에서 9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1위는 41억달러(약 4조5756억원)로 추산된 미국이 차지했으며 이어 중국(11억달러), 일본(9억달러), 영국(8억달러), 러시아·독일·프랑스(각 6억달러), 스페인(5억달러) 순으로 한국보다 많은 실현이익을 올린 것으로 추산됐네요. 우크라이나와 네덜란드, 캐나다, 베트남은 한국과 같은 규모인 4억달러의 실현이익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으며 체인어낼러시스는 "다양한 가상화폐 거래소들로부터 확보.. 더보기
코인 오픈채팅 리디방 사기, 피해 금액 60억원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운영하며 높은 수익률을 내주겠다고 피해자들은 유인해 60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범죄단체조직활동 및 범죄단체가입활동, 사기 등의 혐의로 총책 A(25)씨 등 15명을 구속했다고 8일 밝혔는데요.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오픈채팅방과 사기 사이트를 운영하며 피해자 171명으로부터 6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총책 A씨를 중심으로 4개팀으로 나눠 활동한 이들은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마진거래, 시세차익을 통한 금 투자, 전자복권 베팅 등에 대해 투자 리딩(leading)을 해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유인했는데요. 이후 자신들이 시키는대로 투자·베팅하면 고수익을 낼 수 있다며 피해자들로부터 투자금 등을 입금 받았다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