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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용어

우량주를 구분하는 용어 '블루칩 / 옐로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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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블루칩이란?>

 

주식시장에서 재무구조가 건실하고 경기변동에 강한 대형우량주이다. 오랜 기간 안정적인 이익창출과 배당지급을 실행해 온

수익성·성장성·안정성이 높은 종목으로 비교적 고가(高價)이며 시장점유율이 높은 업종대표주다.

 

미국에선 AT&T, GM, IBM 등, 한국에선 포스코, 삼성전자, SK텔레콤 등이 초우량기업의 주식을 블루칩이라 할 수 있다. 블루칩은

외국인 투자자나 국내 기관투자자가 특히 선호하는 종목으로 대부분 주가도 높다.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 수가 많고, 경기가 회복될

때에는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수익 개선 폭이 크기 때문에 기관투자자의 집중 매수 대상이 된다. 우량주는 대체로 자본금이 크기

때문에 투자 수익력은 높지 않은 경우가 많다. 상대적으로 우량주이면서 성장성이 높아 투자에 매력적인 소형주는 ‘글래머 주식’이라

고 한다.

 

 

 

<2. 옐로칩이란?> 

 

주식시장에서 대형 우량주인 블루칩(blue chips) 반열에는 들지 못하지만 양호한 실적에 기초한 주가상승의 기회가 있는 종목이다.

칩(chip)이란 트럼프의 포커에서 현금대용으로 쓰는 것으로, 블루칩과 함께 여기서 유래된 말이다.

 

블루칩은 매우 비싼 칩이고, 옐로칩은 그 다음으로 비싼 칩으로 블루칩이 기업규모가 크고 실적이 우수하며 성장성도 밝은 기업의

초대형 우량주를 말하는 데 반하여 옐로칩은 블루칩보다는 조금 못한 중가 우량주를 말한다. 대기업의 중가권 주식, 경기변동에 민감

한 업종대표주, 그리고 중견기업의 지주회사 주식 등을 흔히 옐로칩으로 보며, 이는 블루칩에 비해 주가가 낮기 때문에 사는 데 가격

부담이 적고 유동물량이 많아 블루칩에 이은 실적장세 주도주로 평가받고 있다

 

 

<3. 블루칩? 옐로칩? 매매 선택>

 

블루칩은 위에서 말했다시피 시장의 선도기업 주식을 이야기하며 시장지배력 뿐만 아니라 재무구조가 탄탄해서 수익, 성장, 안전성

등 매우 평가가 좋은 우량 기업을 뜻한다. 블루칩주에 대부분이 외국인 지분율이 50%가 넘어간다. 외국인의 경우, 우리나라의 대표성

을 가진 기업에 투자하는 경향이 있어, 투자지분율을 보면 해당 기업이 블루칩인지 아닌지 쉽게 알 수가 있다.

 

또 한 블루칩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기업으로 투자의 실패 가능성이 낮고, 일시적으로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충분히

회복할 수 있는 기대감을 가진 기업들이 대부분이다. 블루칩에 투자 할 때는 장기적으로 바라보며, 항상 기업의 전망과 실적을 확인

하는 것이 옳다.

 

옐로칩도 마찬가지로 우량기업을 뜻하지만 블루칩 다음으로 가는 2등기업을 의미한다. 블루칩이 삼성전자, NHN, 현대차 등을 꼽자

면 옐로칩은 다음, 동부화재, 신한지주등을 꼽을 수가 있다. 옐로칩은 기업의 수가 많고 주가변동이 블루칩보다 심하므로 투자가

매우 활발하게 움직인다.

 

* 보통 전문 펀드매니저들은 블루칩과 옐로칩 위주의 주식을 선호하고 있다. 전문가들도 우량주에 중심을 둔 투자를 하고 있다는

것은 그들 보다 시장을 보는 시야, 기업을 파헤치는 분석력이 떨어지는 개인투자자들은 일반적인 저가주에서에 안정성과 수익성을

올릴 가능성은 매우 적다. 따라서 가능하면 블루칩주를 매수하여 안전하게 장기적으로 수익을 보는 것이 1순위고, 블루칩의 가격이

부담스럽거나 흐름이 너무 느리다 싶으면 최소한 옐로칩에서 종목을 선정하는것이 안전하다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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