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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용어

아무 것도 없이 매도주문을 내어 주식을 매매하는 '공매도 / 공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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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주식 용어 - 공매도]

 

 

 

<1. 공매도란?>

 

말 그대로 ‘없는 걸 판다’란 뜻으로 주식이나 채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주문을 내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없는 주식이나 채권을 판 후 결제일이 돌아오는 3일 안에 주식이나 채권을 구해 매입자에게 돌려주면 된다. 약세장이 예상되는 경우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가 활용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A종목을 갖고 있지 않은 투자자가 이 종목의 주가하락을 예상하고 매도주문을 냈을 경우 A종목의 주가가 현재 2만 원이라면 일단 2만 원에 매도한다. 3일 후 결제일 주가가 16,000원으로 떨어졌다면 투자자는 16,000원에 주식을 사서 결제해 주고 주당 4,000원의 시세차익을 얻게 된다.

 

예상대로 주가가 하락하게 되면 많은 시세차익을 낼 수 있지만, 예상과 달리 주가가 상승하게 되면 공매도한 투자자는 손해를 보게된다. 또 주식을 확보하지 못해 결제일에 주식을 입고하지 못하면 결제불이행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


* 국내 증권회사 경우 원칙적으로 개인이든 기관이든 공매도를 허용하고 있지 않지만 일부 예외적으로 증권시장의 안정

성 및 공정한 가격형성을 위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방법에 따르는 경우에는 공매도를 허용한다(자본시장과 금융투자

업에 관한 법률 제180조 1항). 또한 증권시장에서 매수계약이 체결된 상장증권을 해당 수량의 범위에서 결제일 전에

매도하는 경우, 전환사채·교환사채·신주인수권부사채 등의 권리 행사, 유·무상증자, 주식배당 등으로 취득할 주식을 매도

하는 경우로서 결제일까지 그 주식이 상장되어 결제가 가능한 경우 등의 경우 등에는 이를 공매도로 보지 아니한다(동조

2항)

 

 

 

<2. 공매수란?>   

 

공매도와는 반대되는 말로 그대로 ‘없는 걸 산다’란 뜻으로 타인의 자금을 차입하여 매수주문을 행사하는 것을 말한다. 신용거래에서 자금을 충분히 가지고 있지 않거나 가지고 있더라도 주권을 인수할 의사 없이 강세장이 예상되는 경우 주가 상승에서 오는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가 활용하는 방식이다. 예상대로 주가가 상승하게 되면 많은 시세차익을 낼 수 있지만, 예상과 달리 주가가 하락하게 되면 공매수한 투자자는 손해를 보게 된다. 
 

<3. 공매도의 장 단점> 

 

공매도의 장점

공매도는 주가의 변동성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주가가 주로 높은 시기에 공매도가 발생하므로 주가상승을 다소 억제하는 역할을하면서 나중에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에는 환매가 발생하므로 주가하락을 또한 억제하기도 한다. 이렇게 변동성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공매도의 단점

단점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일반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어렵다는 것과 또 하나는 공매도를 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하여 악의적인 루머 등을 퍼뜨리는 경우다. 결과적으로 주로 세력들만 공매도를 활용할 수 있고, 악의적인 소문을 퍼뜨리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물론 공매도를 하는 쪽에서 항상 악의적인 소문을 퍼뜨리는 것은 아니지만 원래 소수의 악행이 전체를 대변해 버리기도 한다. 그래서 공매도가 문제가 되는 것이다.

 

 

 

 

<4. 공매도와 대주/대차거래의 차이점>

 

공매도는 주식이 없어도 우선 팔고 나서 나중에 사서 갚으면 되는 것이고 대주, 대차거래는 누군가가 가지고 있는 주식을 빌려다가 팔고 나중에 사서 돌려주는 것이다.
 
존재하지 않는 주식을 파는 것(공매도)과 어딘가에라도 있는 주식을 파는 것(대주,대차거래)의 차이다.

대주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가지고 있는 주식을 빌려오는 행위를 해야 하므로 거래증권사에서 중계를 해주지 않으면 개인차원에서는 힘들다.


그리고 정상적인 거래의 경우 주가가 떨어지면 오를때까지 버티면 되지만 대주거래의 경우 청산기간이 정해져있고 그 기간동안 이자비용이 발생되는 관계로 주가하락 시기를 정확히 예측해야지만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5. HTS를 이용한 공매도 확인법> 

 

 

* HTS마다 다르지만 대신증권의 U-CYBOS같은 경우에는 7238화면으로 공매도추이를 확인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가 오는 3월까지 한시적으로 유지되던 공매도 금지 조치 해제를 공식화하자, 여당 의원들이 "개인투자자들의 반발이 엄청날 것" "금융위의 태도가 무책임하다"고 반발하고 있다.

코스피 3000을 이끈 '동학 개미'들에게 불리한 공매도 제도를 강요하고 있다는 것이 이유다. 공교롭게도 12일 코스피가 오후 2시10분 현재 전일대비 80포인트 하락한 3060선에서 거래되고 있어, 금융당국을 향한 여권의 압박이 지속될 전망이다.

 

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1/12/202101120181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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