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 반등] 실전 매매의 시작

[실전 주식 용어 - 기술적 반등]

 

 

 

<1. 기술적 반등이란?>

 

기술적 반등이란 폭락세를 보이던 주가가 특별한 호재가 없는데도 상승세를 보이는 경우이다. 투자자들이 주가가 너무 내려 싸다고 느끼는 시점에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주가가 계속 오를 것인지 확신이 없을 때 나타난다. 증시전문가가 말하는 ‘저항선’이 심리적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주가가 폭락하면 공포감에 사로잡힌 투자자들이 무작정 주식을 내다 파는 투매현상이 일어나 기업가치에 비해 주가가 지나치게 내려가게 된다. 그러다 보면 너무 많이 내렸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자연스럽게 다시 사들이게 되는 것이다.

 

 

 

 

 

 

 

<2. 하락장에서 오는 기술적 반등>

 

 

증시가 강하게 하락되면 반등이 나오게 마련이다.

하락장에서 나오는 기술적 반등은 두 가지 현상 때문에 발생한다.

＊ 첫째는 하락 초기에 미처 손절매를 하지 못한 일반투자자들이 매수 단가를 낮추기 위하여 물량을 늘리는 추가 매수(이른바 물타기)를 하면서 하락을 저지한다.

＊ 둘째는 선물을 매도하면서 증시 하락을 주도한 세력이 단기 급락으로 얻은 단기적 차익을 실현하기 위하여 선물을 환매하는 과정에서 지수 반등이나온다.

기술적 반등은 하락세가 진행하는 중간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기술적 반등 다음에는 강한 추가 하락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기술적 반등 국면에서 추격 매수하면 추가 하락으로 손실을입기 쉽다.

하락장에서 나오는 반등이 상승 전환을 예고하는 반등이 되려면 두 가지를 확인하여야 한다.

＊ 첫째, 반등이 강하여야 한다. 하락세는 강하게 하락하고 약하게 반등하는 현상이다. 반등의 힘이 하락의 힘보다 약하면 추세가 상승으로 전환될 수 없다. 약한 반등은 추가 하락의 위험을 예고하는 신호로 받아 들여야 한다.

＊ 둘째, 반등이 상승 전환 신호가 되려면 반등할 때 나오는 거래량이 하락할 때 나오는 거래량을 압도하여야 한다. 하락할 때 나온 거래량보다 적은 거래량으로 반등하는 것은 시장의 에너지가 매물을 소화하기에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적은 거래량으로써는 시장이 상승 전환할 수 없다.

※ 주식은 하락이 멈춘다고 수익이 나는 것이 아니라 상승하여야 수익이 난다. 반등할 때 상승의 강도와 거래량 증가를 확인하지 않고 섣부르게 매수하면 낭패를 보기 쉽다.

 

 

<3. 기술적 반등시 주의사항>

＊ 하락장에서의 기술적 반등은 매수 기회가 아니라 보유 물량을 처분하는 기회로 활용하여야 한다.

＊ 하락장에서는 본전 회복을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 하락장에서 하락은 강하고 반등은 약하므로 매수한 본전 가격까지 반등하지 않을 것이다.

＊ 본전 심리 때문에 보유 물량을 손절매하지 못하는 투자자라면 사고를 전환하여야 한다.

＊ 기술적 반등 국면에서 물량을 처분하는 것은  손실을 보는 것이 아니라 추가 하락할 때 더 싸게 주식을 사는데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는 전략이라고 생각하여야 한다.

＊ 보유 물량을  줄이는 것이기술적 반등에 대한 올바른 전략이다.

＊ 주가의 움직임은 투자자의 집단심리가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 주가 상승에 관하여 확신을 가진 투자자가 더 많으면 주가는 상승 추세를 나타내고 반대의 경우는 하락 추세를 나타낸다.

＊ 주가의 움직임은 투자자들의 집단심리가 종합적으로 나타난 결과다.

＊ 집단심리의 결과로서 형성되는 주가 움직임은 이번에는 개별 투자자들의 심리에 영향을 미친다.

＊ 투자자는 주가의 움직임을 주시하면서 주가가 밀린다고 생각하면 매도할 것을 생각하고주가가 오른다고 생각하면 매수할 것을 생각한다.

 

 

 

 

<4. 기술적 반등을 보이는 차트> 

 

 

<5. 기술적 반등 매매법>  

＊ 등배하락 매매법 : 가격은 종으로 박스권으로 위아래로 구성되어지고, 그안에서 주가가 움직인다는 전제하의 매매법

 

＊ 이평선이격과다매매법 : 주가는 이평선회귀 본능에 의한 움직임을 보이여, 또 주가와 이평선과의 거리가 멀 경우 서로 만나려는 성질을 전제한 매매법

 

＊ 하락추세대매매법 : 주가는 횡으로 그 방향성을 가지면 일정 방향성을 유지시키려는 관성을 가지고 있다는 전제하의 매매법

 

＊ 조정시장의 기술적 반등을 노리는  매매시 종목 선택의 유의사항

  - 조정전 시장의강세 종목, 조정시 반등의 탄력 강세 종목 (거래소 우량주 限)

  - 코스닥저가주, 급등주, 소형주에는 동 매매법은 해당하지 않는다.

  - 개인매수강세종목 제외, 시장대비 낙폭의 과대하거나, 낙폭이 적은 종목을 선정

  - 과거의 주가 흐름을 복기하고, 그에 해당하는 매매법에 대한 흐름의 적중도를 참고한다.

 

 

＊ 종목 매매기법상 유의사항

  - 종목의 수는 한두개정도로 국한하여 한 매매가 끝날시까지는 집중.

  - 단기 시장 수급 불안정과 공백으로 인하여 주가의 변동폭이 확대되는 시장이므로, 철저한 분할매수가 중요

  - 종목의 매수는 분할로 하되, 박스권, 추세, 이평선등 기준이 되는 단가에서만 공략하며, 가격이 낮아질수록 추가매수물량을 확대 

  - 상승장보다 원칙적인 손절이 무엇보다 중요포인트

 

 

＊ 등배하락 매매법

  - 주가의 가격은 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가격적인 박스권은 같은 가격 단위로 이루어져있음을 전제하고, 그 하락에 대한 절반은 반등한다는 주가의 경험칙에 의한 전제를 둔 매매법.

  - 하락시장의 특성상 주가의 수급공백으로 인하거나, 시장의 하락에너지의 분출시 박스권의 두라인이 한번에 이탈하는 경우도 종종있으므로, 항상 한 단계아래 박스권까지 분할로 접근할 여지를 남겨둬야 한다.

  - 어느 종목이던 마찬가지로 지난 과거의 주가의 흐름을 참고한다.

 

＊ 이평선 이격과다 매매법

  - 주가는 이평선회귀의 본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전제한 매매법으로, 주가는 이평선에 붙으면, 멀어지려는 성질이 있고, 또 이평선과 멀어지면, 다시 이평선과 붙으려는 특성을 이용한 매매법

  - 하락시장의 특성상 주가의 수급공백으로 인하거나, 시장의 하락에너지의 분출시 이평선의 이격이 과다에 대한 정확한 매매포인트나 측정치를 알기 어려우므로, 박스권이나, 등배하락 등과 함께 보는 것이 수익의 확률을 높인다.

  - 동 매매법은, 하락기조전의 탄력이 강한 종목들에 접목시 단기간에 큰 수익을 올릴수 있다.

 

＊ 하락추세대 매매법

  - 주가는 일정한 방향성과 흐름이 결정되면, 그에 따르는 관성에 법칙에의하여 움직인다는 경험칙을 전제로한 매매법

  - 하락시장의 특성상 주가의 수급공백으로 인하거나, 시장의 하락에너지의 분출시 수직적인 수평의 추세대가 박스권에서처럼 이탈할수 있으므로 분할매수가 중요하며, 박스권과 접목시 성공활률이 높다.

  - 동매매법의 경우, 하락추세를 인정한 매매법이므로, 기간을 둔 분할매수가 효과적이다.

  - 또한 동매매법은, 등배하락매매법과 기본적으로 그 원리를 같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