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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용어

주식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투자자중 하나인 '기관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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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주식 용어 - 기관투자자]

  

<1. 기관투자자란?> 

 

주식투자를 주업무로 하는 은행ㆍ보험회사ㆍ투자신탁ㆍ증권회사ㆍ신용금고 등이 기관투자자 해당하며, 그밖에 각종 연금ㆍ기금ㆍ재단기금도 성격상 이에 속한다. 기관투자자는 위탁증거금 면제, 배당수익에 대한 비과세, 배당금의 익금불산입 등 제도적인 면세혜택을 받고 있는데 이 혜택과 함께 주식을 매매하여 수익을 내는 것 못지 않게 수요와 공급을 조절하고, 공정한 시세를 형성해야 하는 등의 책임도 따른다. 최근 기업인수합병(M&A)이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기관투자가가 무제한적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것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으며, 기관은 투자이익을 목적으로 고객의 돈을 운용하기 때문에 다른 회사의 경영권에는 관여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이 다수의 의견이다.

 

 

 

 

 

 

 

 <2. 기관투자자의 종류> 

 

기관투자자에 종류에는 증권사 외에도 자산운용사, 은행, 보험사 등과 같은 금융기관은 물론이고, 국민연금을 기반으로 하는 연기금,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학연금 등도 기관투자자로 분류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연기금은 주식투자에 대한 비중이 매우 낮기 때문에, '주식투자를 주 목적으로 하는 투자집단'이라는 기관투자자의 정의에는 살짝 부합하지 않는 면이 있기는 하지만 외국의 연기금의 경우 전체 주식투자 비중이 50%정도를 왔다갔다 한다. 우리나라의 연기금은 세계적으로도 규모가 상당한 연기금에 속하지만 투자의 효율성은 낮은 편이다. 

 

 

 

 <3. 기관투자자의 성향> 

 

국내 기관투자자는 증권사, 은행, 보험사 등 금융기관과 연기금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외국인과 비교하여 연간 수익률이 떨어지지않는 기관은 투자 성향이 외국인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외국인은 대체적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투자가 이뤄지는 반면에 기관은 대체로 짧은 기간의 관점에서 투자를 하는 것을 즐기기 때문에 포지션 적인 부분에서는 조금은 다르다고 볼 수 있다.

  

흔히 종합주가지수의 매매동향을 보더라도 작년 외국인은 4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보이면서 최장기간의 순매수를 유지하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는 광경이다. 최근에도 그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기관의 경우에는 이처럼 길게 매수세가 유입되는 경우가 드물다. 대체적으로 짧은 기간을 목표로 잡고 포지션을 설정하기 때문에 지속성 면에서 외인들에 비해 떨어지는 경우 많다.

 

* 연기금의 매수세는 지속성이 강하다. 

연기금의 경우에는 나름의 지속성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바로 종목에 대한 매수 주체가 확실하느냐가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겠는데 연기금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라는 부분이 포착이 되었다면 이는 앞으로 연기금의 매수세로 인하여 향후 추가적인 상승도 충분히 나올 가능성이 높다.

 

 

 

 <4. 기관투자자의 투자방법> 

  

기관투자자들의 종류에 따라 다소 의사결정 과정이 다를 수 있고, 선호하는 리스크가 다를 수 있다. 증권사나 자산운용사들의 경우에는 다소 공격적인 투자 종목 선정이 있을 수 있지만 보험사, 연기금 등의 경우에는 안정성에 무게를 두면서 투자 종목을 선정하는 경향이 있다.  어떤 기관투자자들도, 개인투자자들의 기준에서는 다소 안정적이고 보수적인 종목을 선정하는 경향이 있다. 

 

* 시장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주식, 즉 저PER주를 사서 모으는 방식

* 꾸준한 배당수익을 내는 배당주투자, 성장 가능성이 있는 성장성 종목 투자

 

※ 시장 상황에 따라 기술적 분석에 의한 단기투자도 하지만 그 비중이 높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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