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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용어

추세가 나타나면 가장 먼저 반응하는 '볼린저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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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주식 용어 - 볼린저밴드]

 

 

<1. 볼린저밴드란?>

 

추세를 나타내는 지표로 시장이 움직일 때에는 가장 적합한 지표가 되지만 횡보장세에서는 적절한 신호를 나타내지 못하는 단점을

갖고 있다. 보통 주가 이동평균, 이동평균 오실레이터, MACD (Moving Average Convergence Divergence) MACD 오실레이터

등이 이에 속한다.

 


<2. 볼린저밴드의 특징>

 

 

볼린저밴드는 이동평균선의 상하 비율에 표준편자(Standard deviation)를 응용한 것으로, 변동성이 커지면 상하비율이 커지고 변동

성이 줄면 상하 비율이 줄어드는 특징이 있다. 비슷한 지표로 엔벨로프밴드(Envelope band)는 이동평균선 상하 비율만 가지고

 범위를 벗어났는지를 판단하므로 상하비율은 늘 일정하다. 엔벨로프밴드는 이동평균선의 이격도개념을 개량한 지표이고 볼린저

밴드와 유사하다.


볼린저밴드는 보통 3개의 선으로 밴드를 표시한다. 중심선은 이평선으로 20일 이평선을 많이 쓴다. 상단 밴드와 하단 밴드는 중심선

 

에 표준편차를 더하고 뺀 것으로, 이렇게 상하단 밴드가 만들어지면 주가는 95% 활률로 이밴드 안에 위치하게 된다.

 

 

 

<3. 볼린저밴드를 활용한 매매 기법>

 

- 밴드는 저항선이자 지지선 역할

주가가 정상적으로 움질일 때는 100일 중 약 5일 정도만 볼린저밴드의 상단과 하단선을 이탈하므로, 주가가 밴드 상하단을 이탈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다만, 이평선과 다르게 주가를 밴드안에 가둬두는 힘이 강하여 약세하게 한달가까이 하락을하더라도 밴드 하한

선을 벗어나지 않을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

(중심선도 지지, 저항선으로 작용할 수 있으니 단기적으로 대응할 경우 주의)

 

밴드 이탈 후 복귀 전략

갑작스런 악재나 돌발 변수로 인해 주가가 밴드 상하단을 이탈하는 예외적인 경우도 생기는데, 이렇게 변동성이 커지는 특이한 경우

에는 일단 관망하다가 주가가 다시 밴드 안으로 복귀하면 그때 대응한다.

주가가 하단 밴드 잍날 후 복귀하면 매수 시점으로 판단하고, 주가가 상단 밴드 돌파 후 추세를 지속하다 이내 상단 밴드 안으로 들어

오면 매도 시점이다.

 

다른 기술적 지표와 협심하는 전략

볼린저밴드는 밴드의 폭을 통해서 주가의 변동성을 예측하고, 주가의 위치를 확률적으로 계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횡보 시장

에서는 밴드의 폭이 축소되어 매매가 어렵고, 시장 상황과 종목에 따라 밴드 상하단선을 수정해줘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 단독으로

사용하기보다는 다른 기술적 지표와 함께 활용한다.

 

 

 

<4. 볼린저밴드 차트 활용>

 

 

 

사진에는 없지만 하단 밴드를 이탈하고 다시 돌아올 때는 강력한 매수신호가 된다.

또한 이 볼린저밴드에서 특히 유념해야 할 사항이 있다. 바로 수렴과 확산이다. 밴드폭이 좁아지는 형태를 수렴, 밴드폭이 넓어지는

형태를 확산이라고 한다. 모든 차트는 수렴 후 확산이라는 패턴으로 움직이는데, 횡보하다 추세가 일어나는 형태를 지닌 만큼 밴드폭

이 좁아지는 형태의 구간에서 상단에 돌파가 일어날 때 상승추세일 확률이 높다는 점이다.(하락추세는 그 반대) 주식은 늘 확률로써

대응을 하고 이 확률적인 대응조차도 틀릴 수 있다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좋다.

 

 

<5. 볼린저밴드 사용시 주의할 점>

 

* 볼린저 밴드는 주가가 상승을 하거나 하락을 하다가 반대방향으로 터닝을 하게되면 주가가 향하는 밴드의 반대쪽 밴드

가 터닝강도에 따라서 강하게 꺽어지게 되는데 그것을 이용해 매매포인트를 잡아내기도 한다.

 

 

* 볼린저밴드는 절대적인 신호가 아니다. 무조건 상단에 걸칠경우 매도하고, 하단에 지지될경우 매수하는 것은 아니다.

(역 거래가 일어날 경우, 손실이나 기회비용을 잃을 가능성이 크다.)

 

 

* 볼린저밴드를 적용할 경우 횡보장인지 추세가 잇는 종목인지에 따라 각기 대응을 다르게 해야 한다.

 

 

* 볼린저밴드는 중장기 거래보다는 단기적인 거래에서 유용하게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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