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주식 용어 - 동시호가]
<1. 동시호가란?>
동시호가 주문이란? 주로 시가와 종가를 체결하는 방식으로, 특정시간의 주문을 같은 시간에 낸 주문으로 처리하는 호가 주문
방식이다. 주식시장은 아침 장시작전 8시~9시와 장마감 직전인 3시20분~3시30분까지 동시호가 주문을 받는데 장시작 전 동시호가 주문은 8시부터 9시까지 각각 주문을 받아서 9시에 일괄적으로 거래를 체결시킨다. 장마감 직전의 동시호가는 3시20분~3시30분까지 받아서 일괄 체결시켜서 "동시" 호가라고 하는 것이다.
<2. 동시호가의 체결 방식>
접수된 호가순서나 시간의 전후가 분명치 않아 매매처리과정에서 시간우선원칙을 배제시키고 가격과 수량우선원칙만을 적용하여 단일가격으로 매매를 체결시키는 방식이다.
매매입회가 개시된 후 5분간 접수된 호가 또는 매매가 중단된 후 일정한 시간내에 접수된 호가 그리고 매매입회 종료 전 5분간
접수된 호가에 의해서 매매를 체결할 때는 동시호가의 원칙이 적용된다. 동시호가의 매매체결 방식을 살펴보면 매도호가의 합계
수량과 매수호가의 합계수량이 일정한 가격 또는 그 이하의 가격에서 매매가 성립된다. 즉, 동시호가의 거래에서는 가격우선원칙
이 적용되고 난 후 다음과 같은 수량에 의해서 각 거래원별로 주문결과가 배정하게 된다.
장전에 내놓은 동시호가 주문은 체결이 되지 않으면 정규 장으로 넘어오기 때문에 체결이 안되면 취소주문을 해야한다.
<3. 동시호가를 진행하는 이유>
장시작 전 동시호가를 하는 이유
하루의 거래가 마감하고 그 다음날 거래를 시작할때에 거래가 계속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휴지의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시장원리에 의해서 가장 합리적인 (매매가 정지된 밤 사이에 있었던 가격변동의 적용을) 시초가를 결정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다.
장마감 직전 시행하는 동시호가를 하는 이유
동시호가 주문을 시행하지 않을 경우 마지막 순간에 (매매가 정지된 밤 사이의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한) 대량 매도, 대량 매수
주문으로 인한 가격 왜곡을 최소한으로 방지하기 위해서 존재한다.
<4. 동시호가의 장점>
앞서 말했듯이 동시호가 체결 방식은 한꺼번에 많은 주문이 쏟아지므로 매매시간의 우선원칙을 적용하기가 어려워 동시에 호가를 부른 주문으로 간주한다. 시장관리자가 주문을 모아두었다가 호가와 수량을 감안해서 적당한 가격을 정해 한꺼번헤 단일가로
매매를 하는 것인데, 이 경우 A가 B란 주식의 매도 주문을 10,000원에 걸어두었다. 이 때, 체결가가 11,000원이 되면 11,000원에 체결이 된다. A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주식을 팔 수 있다. 그렇다고 체결가가 9,000원으로 됐다고 주문은 체결되지 않는다. A가 최소 10,000원은 받겠다고 했던 의사이므로 체결되지 않는 것이다.
<5. 동시호가 최종요약>
※ 동시호가는 아침 장시작전 8시~9시와 장마감 직전인 3시20분~3시30분까지 사이에 주문을 받고 장시작전 9시/장마감
전 3시30분에 일괄 쳬결을 하는 것
※ 동시호가는 접수된 호가순서나 시간의 전후가 분명치 않아 매매처리과정에서 시간우선원칙을 배제시키고 가격과
수량우선원칙만을 적용하여 단일가격으로 매매를 체결시키는 방식
※ 일괄처리 되기에 본인이 걸어둔 체결가보다 같거나 높은 가격에 체결 될 수 있으나 그 아래가격으로는 체결되지
않는다는 장점
※ 장전에 내놓은 동시호가 주문은 체결이 되지 않으면 정규 장으로 넘어오기 때문에 체결이 안되면 취소주문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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