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TSMC, 6월 말까지 자동차 칩 요구 충족 가능

TSMC 대만 반도체 제조 생산 기업 ($TSM) 회장이 오늘 미국 CBS방송에서 6월 말까지 자동차 칩과 관련해 기업들의 밀린 칩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시다시피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전 세계 자동차 업체들이 조립/생산 라인을 폐쇄하고 있는데요. 미 정부의 작년 대중국 기업 압박으로 인해 반도체 부족 현상이 더 심해지기도 했습니다. 

 

TSMC의 마크 리우 회장은 CBS의 '60 Minutes'와의 인터뷰에서 반도체 호황의 본거지인 대만이 반도체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대만 반도체 공급을 늘리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리우 회장은 작년 12월에 부족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였고 그 다음 달에부터 자동차 회사들을 위해 가능한 한 많은 칩을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자동차 칩 부족이 두 달 (7월) 안에 완벽히 끝날 것이라는 질문에는 아니라고 주장했는데요. 

자동차 칩의 경우 복잡한 생산 및 유통 공급망으로 인해 생산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해습니다. 또한 코로나 이전 수준의 반도체 공급까지는 최대 7~8개월까지 걸릴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테슬라, GM, 루시드, 그리고 니오를 포함한 자동차 기업들이 꾸준히 자동차 반도체 칩 부족으로 인해 생산에 차질이 있다고 밝혔는데요. 세계 최대의 반도체 생산 기업인 TSMC가 얼마나 빨리 밀린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www.reuters.com/business/autos-transportation/tsmc-says-can-catch-up-with-auto-chip-demand-by-end-june-cbs-2021-05-03/

TSMC says can catch up with auto chip demand by end June -CBS